7세 챠니.
비와 함께 보낸 주말, 아침에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어제가 입동이라네요. 지금은 겨울인가 아직도 가을인가.. 챠니와 한참을 얘기했어요. ^^
토요일에 카봇 공연 보러 갔어요. 터닝메카드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지만, 카봇도 좋아하거든요. 사실 너무 유아틱한 공연 아닐까 우려했는데, 중간에 카봇들이 아이스건에 맞아 얼어버리는 장면에서 눈물 짓는 챠니를 보며, 새삼 놀랐어요. 아직 애기 맞구나~ 하구요.

일주일 동안 읽은 책이예요.
챠니는 문고판 책도 잘 보는 편이예요. '토요일의 보물 찾기' 재미있게 보았어요.
'Gone Fishing' 도 아주 재미있게 여러 번 읽어 본 책이예요.
'빨강이 나무에서~' 는 계절에 대한 이야기인데, 요즘 단풍이 들어 알록달록한 계절에 읽으니 더욱 계절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슈퍼맨 망토 소송~'도 여러 번 반복하는 책이구요.

'학교에 간 고양이~' 도 문고판인데 시리즈예요. 재미있다 해서 시리즈 나머지도 대출해 오려구요.
북반구와 남반구. 새로운 용어에 관심을 보이며 잘 보았어요.


'세 개의 잔' 은 저축,지출,기부에 대한 경제 이야기 책이예요. 챠니도 용돈을 달라네요. 세 개의 잔에 관리를 하고 싶대요. ㅎ


'누군 누구야 도깨비지' 무한 반복하고 있는 도깨비 책이예요.

'기우뚱 박사~' 읽고 나서 수평 잡는다고 한 쪽 다리 들고 양 손에 책 들고 버티다가 꽈당~ ㅋ


먼저 읽고는 슬픈 이야기라고 읽지 말라고 한 '꼬끼리의 등'이예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는 5세? 6세? 인가 읽고는 너무 슬프다고 엉엉 울고는 절대 안읽겠다고 했던 책인데, 이제는 컸나봐요. 잘 보네요. 읽고 나서는 지금도 잠깐은 좀 우울해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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