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의 영어수준이라 하면.... 유아영어교재에 나오는 단어는 웬만큼 알고...what's this? 하고 물으면 it's ooo.라고 대답하는정도... 도라도라 영어나라나 만초를 즐겨보는 아이랍니다. 간단간단한 생활영어는 대충 알아듣죠. 그런데 얼마전부터 제가 영어를 조금 하면...뭐 wash your face라든가 do you want some milk라든가.....그런거 있잖아요. 아이가 이상한 말을 마구 쏟아내는거에요. 우리말도 아닌것이 영어도 아닌것이... 자세히 들어보니 train이 어쩌구 저쩌구 지가 아는 단어 섞어가며 중얼중얼 블라블라...... 아마도 지딴에는 영어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엄마가 영어 몇마디 하는게 아이 귀에는 그렇게 들리는건지 모르겠네요. 어제는 지하철타고 오다가 계속유창하게(?) 떠들어서 얼마나 민망하던지.... 혹시 경험맘 있으세요? 영어교육을 중단해야 할지..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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