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째 이야기 - 일상으로 돌아와야할 때.
바쁜 일주일었습니다.
둘째가 어느덧 컸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으니 말이죠.
늘 첫째의 요구에 귀기울이고... 계획을 잡고 실천했는데
이젠 앨리스가 자기만의 요구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오빠친구말고 자기친구들도 초대하고 싶고
오빠 영어책 말고 자기 영어책 읽어주길 원하고..
5살까지 늘 오빠사이에 낑겨있는 아이었는데.. 6살부터는 한자리 차지한다고나 할까요?
정말이지 2015년은 애 둘키우는 느낌 팍팍 받고 있습니다.
앨리스 유치원 친구 7가족이
1박2일 담양&고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죽녹원 프로방스 고창고인돌박물관, 메타세콰이어길)
아이들 참 많죠? 단체사진 한장 찍기 힘들정도였어요^^

죽녹원에서 11월의 가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앨리스 여행내내 행복해하고 즐기고 그리고 친구들에게 양보잘해서
칭찬 많이 받았답니다.^^


목요일 앨리스와 유치원 친구들.-- 김밥만들기 요리 수업했답니다.
ㅈㅣㄱ장맘 엄마들이 만든 서프라이즈~!!
자기만의 김밥을 너무 잘만들더라구요~

월요일- 베프친구와 집에서 단둘이 놀고 싶다네요~
아이고.. 엄마도 힘들어---

이렇게 빠꿈한날 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니..
좀 앉아서 책을 볼 시간이 줄어드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도. 책방덕에.. 하루에 한권이라도 보려고 애를 쓴다는 거죠.ㅋ
이렇게 기분까지 업되어 룰루랄라 좋으날에는..
모든게 쑥덕이라며...
쑥이 있어 아이들을 키우는 방향이 빗나가지 않는다고...
내맘대로 정의 내리곤하죠~~헤헤^^


6세부터는 아이가 책을 사달라고 할때만 책을 사줘요.
2년 반동안 카일이 딱 2번 사달라고 한적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푹풍이치는밤에 시리즈였어요.
요즘 비가 많이와서인지 그 시리즈 책을 가져와서는
"엄마, 이제 하은이한테 읽어줄때 된거아니가? 읽어주라~"라고 하더라구요.
허걱! 침 꼴딱!!!

일상으로 돌아와서
앨리스에게는 다양한 책을~~
카일에게는 수학동화를 조금 읽어줘야겠어요. 물론 하루에한권 영어책도 읽어주고 말이죠.
11월까지 계획을 세우지 말자고 해놓고선
11월이 끝나기전에 벌써 걱정을 하고 계획을 세우는 제 모습이네요^^
날씨왔다갔다하니.. 우리 쑥쑥아이들.... 건강관리. 잘하자구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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