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월요일과 금요일엔 항상 컴퓨터를 키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었는데, 방금 놀라서 들어온 걸 보니 한번 흐트러진 습관은 쉬이 돌아오지 않는가봅니다.
이래서, 공부도 습관숩관하나봐요.
이번주부터는 금요일도 가동시켜야죠. ^^
매직트리하우스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함께 읽어나간지도 벌써 두달이 되었나봐요. 이번주는 7권을 읽거든요. 오늘 아침에는 집중듣기도 함께 했죠.
요즘에 저에게 궁금한 것은 어떻게 하면 원어민의 속도로 빨리 읽을 수 있을까? 그들은 예를 들면, "happened"같은 "d"같은 발음을 어떻게 숨쉬며 넘기는 것일까? 현재까지는 공기반 소리반의 원리로 넘기다는 것인데, 약간 'd'발음을 먹듯이 소리를 내는 쪽으로 하고 있어요. 분명 흘리진 않고 살아있을 테니까요.
스탠리를 함께 조금씩 읽고 있는데 이녀석은 정말 어려워요. 문장이 골치아프죠. 작가 스타일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함부로 권할 것이 아니지만- 아이들은 저희처럼 문장 자체에 크게 얽매이지 않을테니 오히려 쉬울 수도 있겠어요- 드디어 다 읽어간다는, 마지막 두챕터밖에 남겨두고 있지 않다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곧 들어갈 a to z을 바라보고 있어요. 이렇게 정신없는 문장을 영어로 옮겨놓고 읽으라고 하면....못 읽겠지요. ㅋㅋㅋ문법도 안맞았는지도 몰라요, 이 문장.
중국어 살펴볼까요?
음....저만 빼고..정말 한명도 빠짐없이 중국어 선경험이 있는 분들....심지어 믿었던 할아버지 한분마저...저를 배신아닌 배신을 하셨다는...
중고서적에 들렀다가 거기 사장님이 중국어를 듣고 계시길래 대화를 나누다가...저와 같은 수업을 듣는 할아버지가 성조는 엉망인데 잘하는 분이 있지 않냐고...여기서 고급까지 들었다가 성조때문에 다시 초급 들으시는 거라고...쩜쩜쩜...제가 어쩜 그렇게 잘하시냐고 여쭈었을때...시치미 뚝! 떼고 계시더니만...이런...런.런.런....
억울해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그런데, 책만 맨날 들고 있지 열심이란 것이 잘 안됩니다.
아응....기초반을 다 듣고, 다시 듣는 분들 이제 생각해보니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지루해서 못할 것 같은데 말이죠.
우리 반에는 다시 듣는 분들 꽤 됩니다.
결국...아무리 못해도, 수준이 미치질 못해도 참고 3년! 다니는 사람이 이기는 거에요.
제가 그만두지 않게....여러분의 좋은 기운을 빨아들이고 있어요. ㅋㅋ
내일 수업입니다.
오늘도 열공하겠다고 책을 펼쳐듭니다.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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