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 걸까요??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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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이제

겨울인가봐요.

오늘 아침엔 엄청 춥네요. >. <

며칠 전 문득 든 생각..

긴~~ 유치원 겨울 방학... 우찌 보내지?

날씨는 춥고.. 집에서 방콕하면서 지내는 것도 힘들텐데..

책 읽기도 한계가 있을거고..

하다가 생각난 것이 과학실험!

현우가 5-6살때 .. ㅎㅎ

애는 참 어린데... 엄마가 유난(?)을 정말 많이 떨었던 것 같아요. ㅋㅋ

그땐 과학실험을 무지 많이 했었는데...

그때 넘 진을 빼서 지금은 암 것도 안 하네요. ㅍㅎㅎ

암튼.. 초등가기 전엔 좀 하고 싶어서

과학실험책을 빌렸어요~

버뜨!! 그러나!! 책은 그냥 방치~~ ㅎㅎ

근데, 애가 그걸 찾아와선 실험하고 싶다고 하길래

너 혼자 해봐라~~ 했는데..

우잉~~~?? 이게 하나도 성공을 못 하네요. >.<

저도 함께 해 봤는데... 다~ 실패!!

왜 그럴까요???

그 실험 중의 하나!

[제목 : 빨대 분무기]

빨대의 1/3 지점을 저렇게 90도로 꺽이게 자릅니다.

(다 자르면 안 되고, 끝부분은 연결되게~)

컵에 물을 약간 붓고, 꺽인 빨대의 윗부분이 공기 중에 나오도록 담그고

빨대를 불면 벌어진 틈으로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

하지만.. 우리집은 아무리해도 물이 안 나오네요.

원리는...

빨대의 긴 쪽을 입으로 불면,

공기가 물에 잠긴 빨대의 위쪽으로 빠르게 지나가면서 이 지점의 압력을 낮추고

그러면 상대적으로 기압이 높은 빨대 안의 물이 압력이 더 낮은 빨대 쪽으로 밀려 올라가서

물이 물방울이 되어 뿜어져 나온다.

인데..

실제로는 전혀 반응이 없네요. ㅎㅎ ^^;;

그래서 뭐가 잘못 됐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혹시 이런 원리를 아는 분 계실까요?

겨울 방학에 과학실험 하려고 했다가..

책에 나오는 실험마다 계속 실패하니..의지가 꺽이네요. ㅋㅋㅋ

참고한 도서는

그 해당 페이지는 이래요~

추천

dkc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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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11:45

실험....해줘야하는데.. 말씀데로 엄마의 게으름으로 방치~!^^
아무튼 관여님은 대단하세요~!!

꾸준히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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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4:57

저희집도 저 책있어요..

야심차게 실험을 해주고 싶어서 샀으나..애는 실험 좀 하자고 조르는 중이지만..

엄마의 게으름으로 방치중이네요ㅋㅋㅋ

애가 혼자서 해보겠다고..빨대 하나 달라고 해서 무슨 피리인지 만들었는데..

소리가 제대로 안 나더라구요ㅠㅠ

분무기도 한번 실험해 봐야겠어요^^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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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9 11:56

야심차게!! 에 완전 동감!! 입니당~~ ㅋㅋㅋ
저희도 빨대 피리를 만들어서 부는데..
소리는 제대로 안 나고...삑~삑~~ 소리는 나던데..
문제는 빨대 사이로 줄~줄~ 흘러나오는 침... 뜨아~~~ >.<

혹시 실험방 만들면 같이 하실래요? ㅋㅋ
이렇게 또 일 꾸밀 궁리를 해 봅니다~~ ㅍ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