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너무너무 춥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배도 고프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쑥에 들어와 지금도 쑥질중입니다
애들 키우다보면 참 재미있는말들이 많잖아요
브란스는 어제 저녁
외할머니를 "엄마 키운 엄마"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유치원에서 혼 안났냐고 하니깐
"두번밖에 안혼났어요. 잘했죠? 칭찬해주세요" ㅋㅋ
기가막히지만 그냥 웃고 잘했다고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유치원 생활중 처음으로 퀴즈 맞혀 스티커 받아온날 기특해서 장난감 사줬더니
이제는 친구들도 다 받는 스티커 받아와서 저랑 딜을 합니다
울대는
귤을 까서 형하나 엄마하나 입에 넣어주면서
받아만 먹으니깐
"고마워라고 해야지 ~~"하며 저랑 형을 가르칩니다
애들 크면 이런 말들
매번 메모해둘까 하다 잊어버리기 투성입니다
쑥에도 육아일기처럼 저장하고픈 글만 모아두는 탭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책방처럼 책후기만 분류시키거나 애들 키우다보면 재미난 에피소드만 모으는 기능은 없을까요ㅡ?
조심스럽게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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