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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생각하기 나름?

  • 관심과여유
  • |
  • 2016-01-08
15

요즘 새삼 느끼는 부분이라~~ ㅎㅎ

 

울 집 아이가 자신있게 잘 하는 거슨~~~

 

밥 잘 먹기!!  

 

 

다른 건 모르겠고.. 요건 참으로 잘 합니다요~

그만큼 싸기도 잘 싸고요.. ㅋㄷㅋㄷ

 

이유식할 때도.. 엄마는 3일치 이유식을 한꺼번에 해서

3일 내~~ 내~~ 똑같은 이유식을 줬지요.

그래도~ 어찌나 잘 먹는지요...

9끼를 같은 식단으로~ ㅋㅋ

 

근데요... 조금만 뒤집어보면,

밥 때가 됐는데도 밥이 안 들어가면......

앙~~~~~~~~

말도 마세요~~~  이유없는 떼와 짜증을 ...  

그럴땐.. 엄마는  ㅁ ㅣ ㅊ ㅛ 버린답니다...

 

 

그래서 밥 때가 다 돼서 어딜 가게되면..

좀 일러도 밥을 꼭~~~ 챙겨먹고 간답니다.

요즘은 밥을 어른만큼 먹고도 후식으로 또 뭔가를 먹을 정도니... ㅎㅎ

 

 

울 아이의 이런 성향과 다르게...

밥에 별 관심이 없는 아이들은 밥은 잘 안 먹지만...

배가 고프다고 짜증내는 걸 본 적이 없네요.

왜냐?? 다른 걸로 그 욕구를 채우니까요...

과자든, 사탕이든.. 초콜렛이든 뭐든 들어가면 되니까요~

울 아들... 그런 거 잘 안 먹으니..(초코는 거의 먹질 않아요)

꼭!! 밥을 먹어야하지요.

 

 

밥은 잘     먹는데.. 배 고프면 짜증     내는 아이랑

밥은 잘 안 먹는데.. 배 고파도 짜증 안 내는 아이..

 

 

어느 쪽이 낫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내 아이가 밥 잘 먹고, 배 고프면 짜증 내는 아이니

짜증 내는 부분엔 한 쪽 눈 감고, 밥 잘 먹는 쪽만 봐야겠지요?

 

근데요...

아이가 이렇게 잘 먹는데도..

왜?? 감기도 잘 하고, 키도 잘 안 크느 걸까요?

잘 먹는 거랑 키 크는 건 별개인듯요~ >.<

 

아이의 장점만 보자고 금방~ 말 해놓고...

또 아이의 단점으로 먼저 눈길이 가다니... ㅋㅋㅋ

그래서 엄마는 욕심 덩어리인가봐요~ ㅎㅎㅎ ^^

 

추천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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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성하은맘
  • |
  • 2016-01-08 18:50
답댓글

어느 책에서 읽었던 것 같아요~

골고를 잘먹는 아니는 단단하게 더디게 크고

편식하는 아이들이 살이찌거나 빠리 경우가 있다고 말이죠.

편식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야채를 편식하니 말이죠.

 

유전의 법칙을 빼버리긴 쉽지 않지만 잘 먹으면 천천히 단단히 야무지게 오래오래 크는듯해요~

 

관여님이 알아서 너무 잘하시겠지만

 

그래도 하나더 점검하자면

먹는것에 비해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고 있지 않은지 봐야겠죠.

잠을 적게 잔다거나

땀을 많이 흘린다거나

너무 많이 움직인다거나

예민해서 주변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써버려

어쩜 키를 키우는 에너지는 다 뺏겨버렸는지도~ㅋㅋ

 

키는... 저는 반의사 되었어용

앨리스 키가 작어도.. 작아도~너~무

관여님 아시죠? 녹용을 돌아서면 먹이고하는데

엄마의 욕심을 채워주려고.. 똥줄나게 애쓰는거보면

안클만도 하더이다~~

 

저도 앨리스 좋은점만 보려고.. 올해 다짐했어요.

장점이 많은 아이인데 제가 가치? (아니 욕심이라 해야겠죠.)를 두었던 부분에서.. 부족함이 많아서

제 가치를 바꾸니.. 조금은 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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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6-01-08 22:04
제가 어릴때부터 아주 작고 약해서
울 엄니가 안 해 먹인 보양식이 없을 정도였답니다. ㅎㅎ
그렇게 잘~ 먹어서인지...
중학교 입학할 때 140이 안 되던 키가, 고등학교 가서 160을 훌쩍 넘겼으니..
어릴 때 잘 먹어두면 나중에 클거라고 믿어야겠어요. ^^

그런데요.. 은성하은맘님 말씀처럼
현우의 에너지 방출구는 다른 곳에 있어요.
바로 입!! ㅎㅎㅎ
하루종일 어찌나 말을 많이 하는지..
게다가 (지금은 아주 아주 많이 나아졌지만) 어찌나 하이 톤으로 말을 하는지...
목에 핏대를 올리며 말을 해대니..
키클 힘이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뭐든 하면 넘 열심히 해서 땀도 주르륵~~~
잠도 입 벌리고 자니.. 양질의 잠을 못 자는 것 같고..
모~ 이리 따지니.. 안 클만도 합니다요~ ㅎㅎ

애 장점만 보자고 말은 시작했지만..
결국은 애 단점만 꼬집는 엄마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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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들
  • |
  • 2016-01-08 11:00
답댓글
엄마들의 고민은 같은 것 같아요. 위로를 많이 받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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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6-01-08 21:57
그렇지요?
아이의 장점만 보도록.. 한 쪽 눈은 감고 다니든지 해야겠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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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온제나4
  • |
  • 2016-01-08 10:58
답댓글

어제 지인이랑 욕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열손가락 중에 아홉개는 잘 하고..하나 부족할 뿐인데..

엄마 욕심에는 잘하는 아홉개보다

부족한 하나가 더 눈에 보인다고..ㅎㅎ

웃퍼요..

욕심 덜어내고..비워내려 노력..또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엄마도 완벽하진 않으면서..

그놈의 욕심이 뭔지..

밥 잘먹는 아이 보면..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르고, 흡족하더라구요^ㅡㅡㅡ^

우리집은 정반대의 입맛과 체질을 가진 두아이를 보면서..

어느쪽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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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별이
  • |
  • 2016-01-08 15:19
부족한 하나가 더 눈에 간다는 말...
정말 공감되면서 반성하게 만드는 한마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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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6-01-08 21:51
맞아요!!!
아이들 잘 하는 건, 넘 당연히 생각하고...
좀 모자란 부분만 보이니...
그 놈의 엄마 욕심...
항상 내려놓으려고 노력해야하지요.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 욕심이 커가는 것 같아서..
마음 수양 중이지만.. 역시.. 자식일엔 쉽지 않아요~ ㅎㅎ

라온제나님 댁 두 따님의 입맛과 체질이 완전 반대인가요?
한 뱃속에서 나와도 완전 다르다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남의 집 일이라.. 그저 신기~ ^^
내 일이면... 완전 난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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