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는 유자매네입니다.
두 아이가 처음으로 완주한 옥토넛. 상장에 선물까지 받았으니 후기를 써야했으나.
하루이틀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뭘~그런 맘이 또 드네요.
유주가 초등학교가니 유게를 떠나며..도 써야하는데.하하하하...(점점 작아지는 목소리)
유자매네는 지난주에 쑥쑥테솔 동기들과 겨울여행 다녀왔어요.
6살부터 14?15살까지의 아이들 9명, 어른 6명이 함께한 대형 프로젝트.
엠그린님네 부안 주말별장에서 만났어요.
초면은 아니고 빵만들기 체험을 한번 같이 한적이 있었고 두번째인데요.
여행이 마술을 부리는 걸까요, 아이들이어서 마술을 부리는 걸까요.
어쩜 그리 재미있게 잘노는지요.
온갖 보드게임에 수건돌리기, 눈가리고 잡기놀이, 윷놀이, 홍삼게임..ㅋㅋ
제일 어렸던 6살 유이,8살 유주도 언니 오빠야들이 봐주며 알려주며 제끼지않고 놀아주니
그야말로 환장하고 놀더만요~~ 우리가 잔 시간이 언제더라..새벽 1시?!
요즘 아이들이 이러고 건전하게 노나요..? 쑥쑥 아이들이어서 그런건지?
우리 동기들 원래 좋아했지만 아이들까지 좋아진 여행이었어요!

말도 타고,칠흑같은 밤에 바다바람도 맞아보고, 눈이 펑펑내린 언덕에서 비닐썰매도 타구요.
1박이었길래 망정이지 2박을 이렇게 놀면 애들 지쳐서 수액하나씩 맞춰야했을지도 몰라요..ㅋㅋ
지난 주말에 서해랑 제주도쪽에 폭설이었던거 아시죠?
돌아오는 길까지 완전 구사일생 스펙타클 버라이어티 탈출쇼였음다~
오후 3시에 헤어졌는데 서울에 도착하신 분들이 밤 11시 12시..
저는 변산에서 남편과 만나 하루 더 놀려고 머리썼는데
스노우체인이 후륜구동인 차를 망가뜨려 차 버리고 다음날 서울로 탈출했네요.
조향장치 고장, 브레이크고장..또..뭐시라고 하는데 뭔말인지 몰겠고요.
방금 보 험 회사랑 통화하고 ..ing중이네요.ㅋㅋ
언니오빠들 말타는 동안 유이는 말 먹이 줬거든요. 동영상 보여드릴게요.
분위기 끝내줍니다.
(앗. 동영상 어찌 올리더라..애도 데리러 갈시간이고 나중에 마무리 할게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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