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을 켰는데, 키보드만 테이블에 있고 마우스가 모니터 밑에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궁, 가져와야지' 하는데 아침먹은 식탁을 아직 안닦았네요.
행주를 가져다 닦고는 앉습니다.
마우스는 안가져왔네요.
뭐든 한가지를 하면, 진짜해야하는 한가지는 반드시 하얗게 까먹어주는 센스~!
미세먼지와 황사사이에 있는 아침입니다.
하루종일 신발을 안신는 날도 많아서 오늘은 마음을 잡고 산에 올랐습니다.
배가 좀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빠마머리는 배배꼬아서 늘여줬더니 조금 펌이 약해졌습니다.
반갑다영어야님 머리가 더 꼬불거릴지 제가 더 그러고 있을지 쑥 오프때 만나보면 알겠지요. ㅋㅋ
중국어는 이제 아는게 조금 생겼다고 교재내 문장을 만났을 때 당황의 퍼센트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복습과 예습을 버리네요.
내일이 수업인데, 오늘 예습과 복습을 한꺼번에 해야겠어요.
헤이해진 마음을 어찌 잡아올지 걱정입니다.
원서공부팀과도 이번주는 본격적인 시작인데 챕터5중 1읽었어요.
sarah, plain and tall 아직 제목 파악도 안되고 있는 중이죠.
그 언니랑과의 전화영어는 새벽 6시 반에 남편 출근하면 7시 반까지 하고 다시
애들학교가면 8시 20분부터 시작되요.
오늘은 사이에 운동을 했으니, 지금까지도 ㅋㅋ하고 있고, 사이에 화장실도 가야하고,
졸기도 하고, 친정에서 전화오면 전화도 받고...벌써 11시에요.
오전 시간이 정말 후딱 가네요.
13story tree house읽고 있어요, 요즘.
이 문장이 좋아서 오늘 함께 외워봤어요.
then i am sorry to inform you that i am going to have to whack you over the head
with this giant banana!!
우와...외웠네요!!
써먹어보고 싶어서 외웠어요.
다시 전화가 옵니다.
중국어 교재의 7까지 진도가 나갔었는데, 다시 1과로 나갑니다.
언니도 돌아가니 편하다하네요.
교재 1권만 제대로 외워도 충분하지 싶습니다.
니하오로 다시 갑니다.
트와일라잇은...우짜죠.
하나도 안읽었어요.
ㅋㅋ이번주에 열심히 읽어볼께요.
지난주에 좀 바빴어요라고 말할려면...
우선, 집에서 분실한 책을 결국 사다가 도서관에 갖다줘야했고,
정신줄을 놓고선 하루종일 핸드폰 들고 동영상보기,
아이들 식사 귀찮아서 대충 차려주기,
집청소는 더더욱 하기싫어서 그래도, 가끔은 먼지 좀 털어주기,
동생네 다녀오기,
등을 했는데, 쓰고 보니 별로 안바뻐 보이네요.
정신이 바뻤어요.
정신적 여유가 없이 마냥 하기싫고, 마냥 귀찮았어요.
오늘 정신 차리려니 날씨가 안도와주네요.
이렇게 지루한 날도 있어요.
이 글도 이리 지루하게 써갑니다.
그러면 다음주는, 다음달은 또 괜찮겠지요.
봄을 씩씩하게 맞아보자구요.
참, 영어를 왜 해야하는지 조금 재미난 이유를 찾았어요.
남편친구가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외국인들과 저녁에 어울리게 되었데요.
그런데 영어를 할줄 몰라서 다들 웃고지나간 자리에 "왜? 뭐랬는데?"하고선
뒷북으로 혼자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데요.
6분 영어를 소개해 줬지요.
제가 소개해준 가정이 4집 정도 되는데, 그 중에 건지고 있는 집은 두집됩니다.
저도 아직 6분 영어 헤매야지요.
언젠가 지루한 탑을 쌓고 망루에 올라서 오늘은 어느나라가지? 하는 날이
오리라 기대하며, 지루한 시간을 보내줍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답지 올려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