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철이 이야기입니다^^
철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은
한달에 2~3번 산행(숲체험)을 특성화교육으로 하고 있는 곳입니다.
6세부터 꾸준히~ 같은 장소의 산을 찾아가며,
계절의 변화와 날씨의 변화, 식물의 자라나는 모습,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할 뿐만 아니라
숲체험 선생님과 자연속에서 여러가지 활동과 놀이를 합니다.^^
올해 7세가 되어서는 이러한 산행활동과 독서활동을 연계하여 매주 활동하고 있는데
그 중 첫번째 책이었던 "민들레는 민들레" (김장성글, 오현경그림-이야기꽃)를 읽고
활동했던 것들을 올려봅니다~*^^*
이 책은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 철이 모습과 '민들레 짱아치'를 담그기 위한 준비!

간장, 물, 설탕, 식초를 냄비에 따르는 모습..
자기들이 하겠다고 나서서 철이 한번, 누나한번 하도록 했지요^^

팔팔 끓이다가 민들레 잎에 붓습니다.
오래두고 먹을거면 저렇게 끓이고 붓고 식히는 과정을 3번 반복하라고 하는데
보시다시피 양이 너~무 적어서.. 저흰 그냥 한번만 했답니다^^
(민들레잎은 철이 아빠 작업실 마당에서 캐온거랍니다ㅎㅎ0

민들레가 간장에 젖어 양이 팍~ 줄었지요^^
맛있게 고기싸서 먹었답니다ㅎ

책을 읽은 후 함께 활동지도 해 보았어요!
둘째 철이의 생각과 글쓰기.. 기특합니다^^;;
집에서 "민들레짱아치"를 만든 그 주에...
어린이집에서는 농장에서 민들레를 주문했다고 하네요~

보이시나요~? 엄~~청난 크기의 민.들.레.@.@
민들레의 향을 맡아보는 철이~^^
그리고 옥상놀이터에서 깨끗이 씻어주고 있네요!
뿌리의 흙은 손톱으로 긁어주면 된다고.. 철이가 알려줬어요ㅋㅋㅋ

"민들레 샐러드" 완성!!!
철이는 유제품 알러지가 있어서 생으로 먹고(작은접시)
다른 친구들은 플레인 요거트에 버무려 먹었다고 하네요^^(큰접시)
그리고...
저 크~은 민들레를 두 뿌리씩 집으로 싸서 보내주셨답니다!
아이들과 다른 거 해 먹어보라고요ㅎㅎㅎ
그래서..
"민들레전" 을 부쳐먹었답니다^^

철이가 조심조심~ 칼질도 하고..^^

민들레향이 너무 많이나면 못먹는다고 해서
돼지고기 갈은 것도 넣어주었어요^^
냉장고 속 야채들도 싹둑싹둑 잘라서 담아주구요~
양파, 파, 풋고추..^^

철이는 밀가루 알러지도 있어서
녹두가루, 감자전분, 쌀튀김가루, 소금, 물을 넣고~
계란노른자만 한개 넣어주었지요^^
(계란흰자 알러지도 있어요ㅜㅜ)

살살~ 버무려서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부쳐서~~~

요렇게~ 짜잔!!!!*^^*
맛있게 먹었답니다!!
"철아, 맛이 어때~?"
"민들레맛이 안나서 맛있어!"
ㅋㅋㅋㅋㅋ
이 활동 이후에 곳곳에 피어난 민들레만 보면
먹을꺼로 보여 자꾸 뜯어오고 싶어지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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