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둘째는 매일 목욕시간 머리를 감겨줄 때 "엄마 나 사랑해요?" 라고 물어보곤 했어요.
그런데.. 며칠 전
목욕시간에 "내가 엄마를 사랑해요!!!" 라고 말해주는거여요...
갑자기 머리가 번쩍!!! 하는거 있죠...
처음 듣는 말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아이에게 다시한번 뭐라고 말했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남자에게 고백을 받은거마냥 두근두근 대면서 머리가 띵~!! 하는거여요..
그 다음부터 며칠 간 "내가... 사랑해요." 이 말이 머릿속에 맴돌았어요..
나 조차도 내가 먼저 주인공이 되어 사랑한다는 말을 안했구나...
애들이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응~ 이라고 사랑하지~ 라고 대충 얼버무렸구나...
이제 내가 주인공이 되어 먼저먼저 사랑한다고 말해보자~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져보았어요.
신랑차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복면가왕 음악대장님이 부르신 "백만송이 장미"를 듣고 또 머리가 띵~! 했어요. 가사가 어쩜...
친정엄마께서 좋아하시던 노래였는데 가사가 이렇게 멋진 내용인 줄 정말 몰랐어요.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어요~!
남에게 사랑받으려고 하지 말고 내가 먼저 많이많이 사랑해야겠구나~!!
하고 말이예요~
쑥맘님들도 많이많이 사랑하세요^^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 이였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 있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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