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읽기방이 열렸습니다 ㅎ
제가 지난주에 독서 강연회 다녀온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영국의 독서교육','처음 시작하는 독서 동아리'의 저자인 김은하 강사의 강연이었어요.
옆집 말잘하는 아줌마와의 수다처럼 재미있고 편하게 듣고 왔네요.
처음 들어보는 새로운 이론은 없었지만
우리가 안다고 해서 다 실천하고 있는건 아니잖아요..또 듣고..맞아..그랬었지..그러면서 다시 다짐하게 되구요.
이번에 더 제게 와닿았던 것 몇가지 얘기할게요.
첫째.아이가 직접 고르는 경험을 하게 하라.
아이가 책을 고르고 나서 즐겁게 책을 읽은 경험이 중요하다구요.
엄마가 일방적으로 골라주는 책은 아무래도 엄마의 의도가 다분히 들어가 있어서 아이가 즐거움보다는 학습으로 여기게 될수 있을것 같아요.또 책을 선택하는 눈도 높아지구요.
제목, 그림, 작가의 이름, 뭔 상받은 표시..등등 책을 고르면서 하는 얘기들로 아이와 엄마와의 상호작용의 고리가 생길 수도 있구요.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 이라도 도서관에 데리고 가야겠어요.ㅎ
둘째. 읽어주기를 멈추지 말기.
쑥쑥에 있다보면 아이가 한글을 떼서 책을 읽을 수 있어도 계속해서 책을 읽어주라는 말 많이 듣게 되죠~아이의 듣는 이해력이 읽는 이해력보다 높다구요.
울집 1학년 큰아이는 책을 혼자 읽을 수 있어도 항상 제게 읽어달라고 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 스스로 느끼는것 같아요. 자기가 읽는 것보다 엄마가 읽어주는게 더 이해 잘된다는걸..ㅋ(쓰고 보니 이건 다행이 아니라..자기 위안인걸로..-.-)
셋째. 이건 아무래도 초등학생 대상 강연이다보니 나온말인데요.
독서감상문을 위한 독후활동의 한가지 방법이예요.

책을 읽고 나서는 포스트잇에 사진에 나오는 기호나 간단한 메모를 하는거예요.
가령 >는 비슷하게 연결돼..하는 뜻인데 과거 자신의 어떤 경험 혹은 이전에 읽은 책의 내용이나 느낌 혹은 벌어지고 있는 사건이나 상황..이 관련되었다고 느껴지면 포스트잇 붙이고 체크하는 거죠.
요즘의 독서감상문은 줄거리 요약하고 마지막에 소감이나 느낀점 쓰는게 아니라죠.
책 읽기 전과 책 읽은 후의 내가 어떻게 바뀌었나..를 쓰는 거라구요.
이렇게 중간중간 자신의 느낌과 공감을 표시해 놓으면 그 부분에 자신의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좋은 방법같아요.
이 외에도 읽기모임을 하라..관심사에 맞춰서 확장해주라..등등..
아고 한번 날라가고 쓰니 덥고~~~!! 급 버럭.ㅋ
지난주 책 읽은거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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