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3호 2016 상반기 정리 ㅋㅋ

령돌맘
|
2016-07-12

작년만해도 무지 아가 같았던 막둥이가..

4살이 되니... 조금은 어린이 티가 나더라구요~~~~

지금도 뭐~ 아가지만요...^ㅡ^

진행기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막둥이에다가..

오빠들이랑 나이차이가 많이나고.

제가 기운이 딸려서

오빠들때처럼.. 뭔가 열정적으로 꾸준히 해주는게 어렵네요~~

그리고 오빠들과는 성향이 달라서

책보는것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요 ㅋㅋㅋ

그래서 뭔가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책을 볼 수 있도록

꼼수를 좀 부려야해요!!!

책놀이 하기!!

책 읽기전에 관련 활동을 한후 읽어주면 더 좋아하더라구요..

저희집은 독후 활동이 아니라..

독전 활동이에요 ㅎㅎㅎㅎㅎ

큰아이때는 무조건 시키는 경향이 있었는데..ㅋㅋ

지금와서 보면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막둥이에게는...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하게 되네요~~

울집 막둥이는 노래부르는것을 엄청 좋아해요!!

여자아이라서 그럴까요?

책은 좋아하지 않아도 노래는 엄청 좋아해서.

영어관련 활동도 노래위주로다가 진행해요..

한달에 4~5곡정도의 영어동요를 율동과 함께 불러보고 있나봐요~

율동하면서 부르기 좋은 영어동요 채널이 있어서 공유해봐용..

Super Simple Song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그리고 요새 울집 막둥이가 꽂힌 노래가 있어서 함께 올려봅니다.

막둥이가 이 노래에 맞춰서 춤추는거 동영상 올리려고 보니..

올릴수가 없네요 ㅋㅋㅋㅋ

외국에서 졸업식이나.. 학부모 초청행사때 요거 많이 추더라구요^^

동사도 배우고.. 춤도 재밌고...

울 막둥이는 혀내미는거 너무 좋아해용 ^ㅡ^

요즘 막둥이가 즐겨보는 책과 동영상은...

노부영책은 워낙에 좋아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제이와이북스에서 나온 책들은 대부분 성공이더라구요..

막둥이가 단어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아직 사전으로 가지고 놀기엔 재미있지 않아서..

JY first word를 활용하고 있어요~~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할께요..

요렇게 본책 6권과 가이드북 미니북 구성이에요~~

우선 본책을 살펴보면..

각책마다 큰주제가 있어서..

주제별로 유닛이 나뉘어 있답니다~~~

단어뿐만아니라...

파닉스나 사이트워드도 간단히 짚고 넘어갈 수 있어요!!

이책을 딱 보고..

유아용 코스북이라고 표현하고 싶더라구요~~

각 유닛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짝 보여드릴께요~

주제열기 Poem(시)랍니다..

시하면 빠질 수 없는게 운율..

제가 영어진행하면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느 라임이 가득가득 있어요~~

주제관련 게임 첫번째...

세이펜으로 게임도 할 수 있고...

이번엔 시가 아닌... 단어를 좀더 쉽게 읽고 습득할 수 있도록 챈트가 쏘옥~~

이번엔 주제관련 두번째 게임이에요~~

게임 뿐만 아니라...

간단한 문장들도 습득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그리고 막둥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

마더구스나 너서리라임을 이용해 한번더 주제를 정리해주고 있어요~~

아래 피아노 건반은 세이펜으로 연주도 가능해요!!!

노래를 다양하게 불러보며 외울수 주제관련 단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어요!!

미니북만들기는 각각의 유닛을 정리해놓은것을 오려서 미니북을 만들수 있어요.

한가지 종류가 아니라.. 다양한 미니북을 만들 수 있어서 더 좋네요..

세이펜으로도 활용가능하구요!! ㅋ

가이드북인데요.

세이펜 음원해설이 다 나와있어서 편하더라구요 ^^

오디오시디가 하이브리드라..

컴퓨터로도 영상과 함께 볼 수 있네요~~~^^

요즘 울 막둥이는....

Dora에 푹 빠져 지내고 있어요~~

맥스앤루비에 한동안 푹 빠져 있었는데..

제일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Best Friends 편이에요~~

수십번을 반복해서보니.. 대부분 외운것 같아요~~

도라덕분에 아는 단어도 많아지고..

스페인어도 ㅋㅋㅋ 조금은 알게 되었네요~^^

아리바.. 아바호 등등...ㅋㅋㅋ

또래 아이들 보니..

겨울왕국이나.. 소피아공주 요런것들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울 막둥인 터닝메카드 요런 캐릭터만 알고 있어요~~

터닝메카드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그 유명한 겨울왕국도 보여주지 않았어요..

도라만 보려고 해서요 ㅋㅋㅋ

그래서 겨울왕국책 찾아보다가...

울집으로 오게된 녀석이 있네요~~~

블루앤트리에서 나온 세이펜 버전의 책이에요~~

스텝인투리딩이나.. 펀투리드에도 같은 캐릭터가 있지만..

울집은 형편상 세이펜이 되어야 하기에..

선택한 책이랍니다..

각 캐릭터마다 세트로 있던데..

저는 그냥 다 섞여있는것으로다가...

저건 오디오 CD아니구요.. 책관련 에피소드가 담긴 DVD에요~~

세이펜으로 책을 볼 수 있는...ㅋㅋ

책크기는 비교해 보시라고... 리더스북하나 옆에 놓아봤어요~

아직 어린 아이라.. 큼직한 책이 더 눈에 가더라구요~~

이건 3단계 책이에요..

글밥이 많지요??

아직 막둥이에겐 글밥이 너무 많아서.. 그냥 그림 설명만 해주고 있어요~

요즘은 책들이 요렇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녹음해서 들어볼 수 있도록이요!!

문장 읽어보고 녹음해서 자기만의 오디오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요건 게임포스터에요~~

책내용 관련 질문을 하면 답을 세이펜으로 콕 찍으면 되는..

막둥이는 요런거 잘 찢어서..

병풍으로 포스터를 넣을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또 단어 맞추기를 좋아하는 막둥이를 위해..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사전이 뭐가 있을까? 고르다가..

세이펜이 되는 사전을 찾고 있었는데..

위에 책 보다가 함께...^ㅡ^

이것도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단어설명으로 되어 있는 사전이 아니라..

그림으로 배우는..ㅋ

이렇게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부분도 있구요..

단어 설명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장으로 단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더라구요

요런 문장들 하나씩 익혀 나가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각 주제마다 유닛관련한 단어 확인 퀴즈가 있어요~

이부분은 아까워서 프린트해서 쓰는걸로...ㅋㅋ

맨 뒷부분에 답도 정리되어 있어요~~

한글책은 잠자리 동화로 꾸준히 읽어주고 있는데..

워낙에 자기주장이 강한지라..

자기가 좋아하는 책만 무한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해요~~~

울집 1호는 요맘때 책을 줄줄 읽었는데...

2호는 문자가 느려서 듣고 말하는것이 더 빨랐거든요..

막둥이도 2호 닮아서 문자는 많이 느린것 같아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컸으면 하지만...

억지로 들이밀수도 없구요..

그냥 좋아하게 만들려고 노력은 하고 있네요..

오빠들은 책읽는거 참 좋아했는데..

요녀석은 뛰어댕기고 노래하고 나가는것만 좋아한다는..^^

ㅋㅋㅋ

요즘 영어랑 한글을 잘 구별하는데요..

영어는 영어라고 하는데..

한글책은.. 글씨라고 표현해요.

그래서 가끔 영어책을 글씨로 읽어달라며...ㅋㅋㅋ

혼자서 영어책도 막 지어서 읽어요..

말도안되는 영어로..

아는단어 막 섞어서...

울집 2호도 그랬는데...^ㅡ^

2016년 하반기는 좀더 즐겁게...

체계적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기도 해요...

이제막 하반기를 시작했으니..

하반기는 더욱 알차게 보내서...

내년에 하반기 정리는 좀더 내용이 있었음 좋겠네요...

다들 2016년 상반기 정리해보는거 어때요??

ㅎㅎ

다른 집 이야기도 듣고 싶어용..^ㅡ^

추천 공유

kemi
|
2016-07-14 08:18

와~ 너무 열심히 하시네요. 전 위에 형 하나 있는 동생한테도 이리 못해 주고 있어요.

둘째 방치한 것에 대해 반성하게 되네요. 멋지세요!

령돌맘
|
2016-07-15 09:54

아마 울 집3호가 오빠들이랑 나이 터울이 많지 않다면 저두 따로 신경써주기는 힘들었을꺼에요~~
워낙에 차이가 많이 나니... 오빠들은 각자 알아서 하라고.. 방치아닌 방치를 하고 있구요..ㅋㅋㅋ
사실.. 오빠들은 자기들 신경 너무 안써준다며... 섭섭해라 해요...^ㅡ^;;

내자리에서
|
2016-07-13 20:23

아들 둘 밑에 딸이라니 전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전 아들 둘 밑에 아들이라 딸가진 사람만 보면 부러움이 한가득 . 열정 넘치는 엄마밑에서 자라니 아이가 즐겁게 영어로 노는군요~^^

령돌맘
|
2016-07-15 09:52

ㅋㅋ 막둥이 딸.. 성공한거지요??^^
진짜로 요놈 없었음 어찌 살았을까 싶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막둥이는 아들이들 딸이든 다 이쁘더라구요~~~^^
열정이 왔다갔다 그래서... 열정이 왔을때 열심히 해주고... 열정이 갔을땐 또 아무것도 안하고 그래요..
ㅋㅋㅋㅋ

개구쟁이맘
|
2016-07-13 11:32

령돌맘님~~

백만년만에 쑥쑥에 왔네요.

눈팅만 하고 도망가려했는데

귀여운 막둥이 사진 보고 안부인사 안할수 없어 댓글 올려요.

아~ 이렇게 댓글 달며 웃고 울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울 큰애들은 벌써 중학생이 되어버렸어요.

막내도 엄마의 미모를 이어받아 이쁘네요.

아들 둘 밑에 딸내미 얻으셨으니 로또에요!

막둥이 출산 축하하던게 엊그제같은데 이리 이쁘게 커서 참 뿌듯해요.

우리 건령이, 재령이 멋진 소년으로 잘 크고 있죠?

어린 시절의 추억을 함께 한터라 늘 어린이의 모습으로 마음에 남아있어요.

건강하시고 늘 열정적인 모습 보기 좋습니다~~

령돌맘
|
2016-07-13 13:43

어머낫...
개구쟁이맘님~~
저 눈물날라그래용 너무 반가워서요
아이들 잘.크고 있지요??
울집 1호는 음~~~~~~ㅜㅜ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지요?? ㅋㅋ
어찌 지내셔용~~ 아이들 이야기..
그리고 개구쟁이맘님의 따뜻한 글들 그립네요~~~
시간되실때 근황좀 알려주시어용 ^^

개구쟁이맘
|
2016-07-14 09:51

령돌맘님~ 여전히 예쁘시죠? ^^
제가 마지막으로 글을 올린게 2014년이더군요.
작년엔 남편 해외연수 덕분에 미국에서 1년 지냈어요.
전업주부로 살며 너무 좋았어요. 지금은 돌아와서 다시 일하고 있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죠.
미국에서 영어 못한다고 설움도 받고 눈칫밥도 먹어가며 사회성도 많이 길러졌고.
한국에서 할 수 없는 많은, 좋은 경험들을 하고 왔어요.
지금은 둘 다 철이 들어서 학교생활-학원생활 무난하게 잘 하고 있구요.
제가 쑥을 떠날 무렵, 큰놈이 너무 속을 많이 썩여서 힘들었는데
사춘기가 오면서 철이 들어서 이제는 좀 사람다와졌어요. 너무 감사하죠.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글 올리기는 부끄러워 이렇게 간단히 댓글 남겨요.
미국 다녀왔다고 하면 너무 자랑질이 될까 조심스럽고
저희 애들의 특수성을 자세히 쓰기에도 부담되고 그래서요.
언제 서울 오시게 되면 연락주세요. ^^

전체댓글보기17

목록 맨위로

네비게이션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