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닷컴 구석구석 훔쳐보기 1달.. 첫글을 올려보아요^^

우연히 쑥쑥닷컴을 알게되어 들어왔어요~

여기저기 엄마표 영어 블로그, 까페들 참 많이도 검색하고 등업하려 열올리고 찾아보고 훔쳐보고.,.

얕게 따라도 해보고 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ㅋㅋ

엄마표 한지는 1년 넘었구 딸아이 36개월 다되어 가네요..

아이가 우리말이 조금씩 터질쯤 영어로 가볍게 회화를 시작하여 영어 동요,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며

접해주고 있어요..

아직 아이도 여러 이것저것 계속 접해주고 있는데..

최근에는 little bear, sofia princess에 빠져있어요^^

쑥쑥닷컴 들어와서 노부영의 진맛을 알게되어 최근 급 책을 구매하고 보여주니

아이는 영어를 미리 접해왔어서 상당한 관심을 보여 왜 이제서야 사준걸까 하고 있네요^^

제가 요즘 고민은 아이가 영어로 문장들이 많이 터지며

저런 말도 이제 영어로 하는구나 하며 깜짝놀랄때가 많아요..

저랑 있을때는 자주 영어로 얘기를 하구요..

근데 저도 완벽한 native가 아니니, 요즘 한계도 느끼고 더더욱 공부하려 애쓰는 중이구요 ㅜㅜ

지금이 사실 너무 중요한 시점인거 같은데..

가끔 아이가 한국어, 영어를 섞어서 얘기를 할때도 있어요.. 자기가 미처 모르는 단어는 한국어를 넣는거죠

예를 들어, "It's a 국자.." 이런식으로..

그럼 저는 또 국자가 영어로 뭐지 사전을 급찾고 ㅋㅋㅋㅋ

제가 아는 한에서는 다시 영어로 문장을 던져주며 " Is it a oo??, yes, right!!"

이런식으로 영어로 교정을 해주려고는 하는데...

위 상황처럼 제 한계가 올때가 많네요 ㅜㅜ

다시 말해, 아이가 어리니 2개국어를 동시에 받아들이며 한국어, 영어 둘다 유창하진 않지만 문장으로 잘 얘기해 나가는데..

부모님 어느 누구도 원어민이 아니니, 저런 현상이 일어나는것 같아요 ㅜㅜ

영어는 영어로 계속 노출해주고,.. 한글과 한국어로 따로 해주는데 섞여서 output이 나와서

좀 많이 당황스러운데..전문선생님을 따로 붙여줘야 하나라는 고민이 생기네요 ㅜㅜ

참고로 직장맘이라 아이가 10시부터 5시반까지 얼집에서 오로지 한국어 샘들이랑 한국어로 얘기하고 하원후 저는 가능하면 영어로 많이 대화하려 노력중이에요...

이 고민을 제주변엔 이렇게 하는 분들이 없어 상담할 곳이 없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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