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 희진이가 드디어 3월이면 초등학교에 가게 됩니다.
이럴 수가 시간 정말 빨리 가네요...헐 ^^
요즘에도 희진이는 여전히 책 읽는 걸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합니다.
책 외에도 컴퓨터로 캐릭터 만들기, 메모리 게임 등등을 하면서 영어로 놉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희진이가 Last Christmas 부르면서 재롱 떠는 모습입니다.
마냥 즐거운 희진이를 보면서 아빠표 영어로 놀아주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희진이는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즐기고 있고,
자신이 왜 영어를 할 수 있는지 조차 모르고 영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희진이는 다니는 유치원에서 영어를 제일 잘 합니다. 선생님도 영어를 어떻게 시키냐고 질문합니다.
답은 우리가 다 알고 있듯이 본인이 좋아하는 영어 책 읽어주고, 놀아준 것 밖에 없습니다.
제가 영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배웠던 것과 다르게 영어를 습득한 겁니다.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즐겁게 습득 시켜 주는 것,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기회는 바로 유아 시기가 최적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유아 때 영어 시작하면 누구나 다 잘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학습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순간, 아이는 영어를 싫어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냥 놀아주세요....그럼 아이는 지치지 않고 하루 종일 영어로 놀 수 있기 때문에 영어 실력도 자연스럽게 저절로 자라게 됩니다. ^^
아주 아주 재미있게 놀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