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예요.
이곳 생활에 익숙해지면서,점점 자주 듣게되면서, 변함없이 떠오르는 생각 하나는요
'마자...이런 곳이야. 신이 준 나라, 자연 그대로의 나라가 바로 여기 캐나다야...'
숲길을 걸을때나,경치 좋은곳에 서게 되면 저두 모르게 오 캐나다가 흘러 나오는것을 보면, 아마도 그런것 같아요.
국가가 주는 엄숙함이나 딱딱함 보다는 맘에서 절로 흘러나오게 한다는것에 아마도 사람들은 더 자주 부르고, 더 친숙함을 느끼는것이 아닐까싶어요.

오~~ 캐나다. 나의 고향이며 우리 선조들의 땅
진정한 애국심으로 왕들의 명령을 따르자. 신이여! 영광스럽고 자유로운 우리의 땅을 지켜주소서.
강렬한 마음으로 우리는 그대들의 참된 캐나다가 강하고 자유로운
나라가 되는 것을 본다. 넓고 먼 곳에서 부터
O Canada, 우리는 이러한 가치들을 지킬 것이다..
신이여, 영광스럽고 자유로운 우리의 땅을 지켜주소서.
O Canada, 우리는 이러한 가치들을 지킬 것이다.
야구장에서는요...5살정도의 여자 아이가 나와서 국가를 부르는데요.
자기 나름대로 가사의 길이도 늘리면서,걲임도 주면서 부르더군요.
국가가 끝나니 대단한 환호와 휘파람 세례까지 받았다니깐요.
그래도 최근에는 가사 내용에 성차별적인 부분이 있다고 여성 단체의
공격을 받기도 했답니다. In all thy sons command 는 남성 중심적인
표현이니,sons 대신에 all of us, all our lives, all our hearts등으로
당장 바꾸는것은 아니더라도 여성의 평등과 권리도 표현할수 있는
가사로 반듯이 교체해달라는 여성단체의 주장이 국회로 전달되었답니다.
하지만 국회서는 그보다도 중요한 할일이 많다며 검토할 여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하긴, 국회라는 그 속에는 한국이든 캐나다든 아직까지는
남자들만 우굴우굴이니깐요..ㅎㅎㅎ
2001년 8월 16일
오타와에서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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