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시작해서 이렇게 오기까지..그린티님의 노력이 얼마나 들어갔을지
참 보람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엄마의 영어가 되든 안되든 열심히 얘기해주고, 이끌어 주고...
그 과정을 이렇게 잘 따라와준 따님에게도 참 고마울 테구요.
아직은 완벽한 문장이 아니지만, 나이를 생각할 때 이렇게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반 이상은 이루어놓으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계속, 더더욱 성장할테지요.^^
쑥쑥닷컴에서 용기를 얻으시고, 정보도 얻으시고 또 격려와 자극도 받으면서
앞으로도 함께 기쁨을 나눠갔으면 합니다.
(저도 오늘 우리 아이들 예전 일기를 한번 꺼내 읽어볼까봐요.^^)
한 문장씩 살펴볼게요.
2007년 1월 24일 수요일
Wednesday, January 24th, 2007
영어식 날짜표현, 다시 한번 잘 익혀두세요.
Today I went to AtoZ. I had hurt feelings
Today I went up and down from A to Z. My feelings were hurt.
음.. 극과극을 오갔다라는 의미인듯.
그래서 from~ to 로 고쳤구요.
hurt는 누군가를 상처준다는 의미이기때문에
표현을 수동태로 살짝 바꿔봤어요.
Kywon, Michelle and yura, hurt my feelings!
Kywon, Michelle and Yura, hurt my feelings!
각 이름은 대문자로 시작해야지요?
Kywon Just gave Michelle marbles. Michelle dont change.
Kywon just gave Michelle marbles. Michelle wasn't changed.
역시 소문자로 써야 할 부분이 대문자로 된 경우가 너무 많아요.
capitalization 연습이 더 필요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스캔 해 둔 일기를 봐서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문법적으로 수정을 하긴 했는데..맞는 의미인지...
Yura tell a Lie!
Yura told a Lie!
과거형이 되어야겠지요?
I said I saw and I Really saw
I said I saw it, and I really mean it.
정말이다! 하는 표현은 I mean it. 이라고 한답니다.
and yura know It and She said No!
Though Yura knows that it was true, she said no!
문맥상 though 가 어울릴 듯 해서 넣어봤어요.
전체적으로 문장을 부드럽게 연결시키는 기술이 부족해서
and 를 남발하게 되는게 처음 영어일기를 쓰는 친구들의 공통점이지요.
그러므로 책을 통해 수많은 형태의 접속사를 익혀서 상황에 맞는
어휘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and I didn't say that but She Said yes and She talk about that for three hour.
I didn't say that but she said yes and She talked about it for three hours.
역시 and 가 너무 많아 뺐구요. 과거형으로 수정하고 hour 는 복수형이 되어야 합니다.
So I get of the bus and went home. and It was so much fun!
So I got off of the bus and went home. And it was so much fun!
과거형으로 수정라고, 새 문장의 시작은 대문자로 고쳤어요.
I was kind.........because It was fun!
I was kind.........because it was fun!
음...이건 무슨 뜻인지..쓰고 싶은 말이 있는데 표현을 못한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it 은 소문자로 고쳤구요.
and at dinner Janine came!
And at dinner time, Jannie came here.
전체적으로 느낌표가 너무 많지요?
약간 상기된 표정의 아이가 연상되긴 하지만, 너무 많이 사용되는 것도
좋은 글이 될 수 없기에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we ate 김밥 for dinner with Janine!
We ate 김밥 for dinner with Jannie.
제이니의 스펠링은 제가 아는대로 고쳤어요. (제 친구도 Jannie 가 있거든요.^^)
Just me and Janine!
maybe this is so Long So She couldn't read.
Maybe this is so long, so she couldn't read.
이것도 무슨 말인지..음음..so long 이 너무 길다는 말인가요, 아님
good bye 라는 뜻인가요..?
I'm finish!
I'm finished!
끝났다는 표현은 위와 같이 고쳤습니다.^^
: 그린티님의 글입니다.
2007년 1월 24일 수요일 Today I went to AtoZ I feelings (화난얼굴그림)Kywon, Michelle and yura, hurt my feelings! (우는 얼굴 그림) Kywon Just gave Michelle. Michelle ,yura! (화난얼굴 그림,우는얼굴 그림) told a Lie! I said I saw and I Really saw and yura I know It and SHe said No! I didn't say that but She Said yes and She talked a bout that for three hours So I got of the bus and went home. It was so much fun! I was kind.........It was fun! at dinner Janine came! we ate 김밥 for dinner with Janine! Just me and Janine ! maybe this is so Long So She couldn't read it?I'm finished! (웃는 얼굴 그림) 2005년 5월 그무렵부터 영어로 일기를 쓰기 시작한것 같다.제 맘대로 영어로 쓰다가 한글로 쓰다가 그림만 그리기도 하고 어떤 날은 일기장에 티슈를 붙여 놓기도...그래도 거의 매일 써온 일기, 나중에 시집갈때 혼수로 보내야지 오늘은 요 근래 들어 얼마만에 느껴보는 고요~인지.. 낮에도 잘 놀던 녀석들 튜브 하나씩 끼고 잠이들어아까 받은 필때문인지 근 이년전의 일기장 부터 꺼내서 혼자 흐믓해하고 있다. 첨엔 알파벳을 제 혼자 쓰는정도 가지고도 일흔 넘는 할아버지부터 하여간 온 가족이 모였다하면우리딸 세워 놓고 ABC송 하라구...그러면 우리딸 그저그런 발음으로 ABCD EFG~를 부르곤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제 생각을 이렇게 글로 쓰게 될 줄이야,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나,그렇게 드라마와 바꾼 내 영어인생 이년 아니 이제 서너달 있음 삼년이 되는....지난해 우리 윗층에 사는 외국인이 내 친구가 되었다.에버랜드나 가야 만나지는 외국인이 이 시골(강원도)에그것도 우리 윗층에....사실 우리가 친구가 된건 내 영어실력이 좋아서도 아니고 또 그간 내 실력 낳아진것두 별루 없는데그냥 자꾸 만나지니 배짱이 생겨서 인것 같다. 가끔 저녁에 퇴근후 집으루 올라가기전 우리집에 들르는데 나는 말안되도 영어 정말 안되는 우리 여섯살 된 아들 공들고 와서 제니~(Janine지만 그냥 우리애들 제니라 부른) 하면 공놀이 하자는 거고손 잡아 당겨 제방으로 가며 제니~하면 뭐 보여 줄게 있다는 거고,그래 나도 자꾸 용기가 생겨 이젠 놀러와도 겁이 하나도,아니 하나도는 아니고 작년말보단 들 겁이난다.아이에게 정말 우낀, 지금생각함 어이없는 그 엉성한 발음으로 헬로우베이비를 외워 겨우 쓰던 내가 (물론 지금도 늘 거기서 거기지만) 어쩔땐 멋있어 보일때도 있다. 특히나 우리 남편 있을때 놀러오면 난 더 어깨를 up and down 하며 손을 휘저으며,see ya~라고 할때도 있다. 어제는 제니가 우리딸 일기 쓸때 있어서 그랬는지 녀석 두페이지나 썼다.그래서 오늘 내가 돼지 갈비 샀다. 그렇게 가끔 책도 읽어주고 쿠키도 주곤 한다.그렇게 공놀이도 해주고...아주 가끔 아주 잠깐이지만 생각같아선 맨날 우리집에 와서 애들이랑 놀아줬음 싶지만 그거야 내 생각이고... 암튼 이눔의 영어를 시작하고 보니 나 참 많이도 변해지고 있다.꿈도 안꾸던 외국인 친구도 생기고 ...새로 시작한 궁을 보는 남편을 보며 어쩔땐 나도 그저 밤엔 저러구 싶단 생각이 들다가도이만큼 걸어와 버린 내 걸음이 또 어쩔땐 친구처럼 내 맘속 말 게시판에 맞건 아니건 쓸수 있는 이 시간과 공간이나를 내일도 일어나면 오디오를 켜게 하는것 같다. 나 오늘 왜 이렇게 할말이 많은지, 괜히 일기장 꺼내 보다 혼자 필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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