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행....
요새는 컴을 쳐다보는것이 왜이렇게 싫은지...
그렇다고.. 책을 읽고 싶은것도 아니구요...
슬럼프가 온듯해요...
결혼 일찍하고... 큰아이 바로 낳고... 아이 셋을 키우면서.
쉼없이 달려온 내 인생이 좀 억울하기도하고...
3월초... 큰맘먹고 아이들이랑 신랑없이 친구랑 단둘이 짧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빡빡한 내 생활에 너무 지쳐있었던 그때...
홍콩에 사는 친구의 항공권 할인한다는 톡을 받고...
진짜 5분사이에 후다닥 결제.....
신랑한테는 상의도 안하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뭔가의 탈출구라 생각했었나봐요~~~
얼마전에 홍콩다녀온 나의 베프는 나를 위해... 또다시.. 항공권을 끊었구요...ㅋㅋㅋ
그렇게 홍콩 친구네를 다녀왔어요....ㅋ
할인항공권이 3월달에 가능해서... 진짜 말이 2박 3일이지... 온전한 하루만 허락된 여행이었답니다..
하지만 5일같은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친구와의 밤새도록 이어진 수다....
나만의 힐링을 위한 한걸음 한걸음....
맛난거... 좋은거... 보면 가족이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낯선곳에서 가족과 없이 보냈던 시간들...
떠날땐 가족들에게 미안했지만...
다녀오고나선... 가족들에게 더 잘하게 되더라는..... ㅋㅋㅋ
한달에 한번씩.. 혼자 영화보기나... 혼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마시기등...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야겠어요!!!!
# 사춘기 아들과의 스킨쉽!!!
1호의 사춘기가 스물스물 올라오던때가 5학년 2학기쯔음....
완전 모범형에 엄마말을 잘 듣던 녀석이라...
작은 반항에도 엄마인 저는 적응 못하고... 무척이나 힘들었었어요...
6학년때는 완전 절정..... 마주보기만하면... 서로 툴툴 툴툴....
그전에는 아이랑 손도 잡고 다니고... 자주 안아주기도 했었는데....
아이와의 스킨쉽도..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안했더니...
점점 어색해지더라구요~~~~~^^
그렇게 중학생이되고....
뭔가 이대로 가면 안될것 같아... 시작된....
등교할때... 잠들기 전.... 앉아주고 뽀뽀해주기!!!!!
처음 안아줄땐... 어색한지.. 완전 통나무같이 가만히 서있던 녀석...
저도 너무 어색하더라구요..
2~3년 스킨쉽 공백의 시기가 이렇게 큰것이었는지..... ㅎㅎ
아이가 잠들기전에... 뽀뽀해줄때도...
아주 전쟁이 따로 없었어요..
처음엔 하지말라고 아이가 짜증내고.... 어색한 저도 용기내어 했는데... 그런 반응에 삐지고..ㅋㅋ
그래도 매일 매일 시도했답니다...
짜증내던 아이가... 거부는 안하고.. 이불을 머리위까지 올리고 이리저리 피하기 시작...
그렇게 몇주가 흐르니.... 못이기는 척 뽀뽀를 받아주는 녀석.....ㅋㅋㅋㅋ
이제는 저나.. 아이나.. 스킨쉽이 좀 편해졌어요~~~~
스킨쉽을 시작하니....
아이와의 관계도 더 좋아진것 같구요...
아직도 사춘기인 아들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서로 무척이나 편해요....
6학년이 된 2호도 사춘기가 시작되려고 하는것인지...
순하디 순한녀석... 애교 많던 녀석... 잠깐 잠깐 반항도 하지만...
요녀석은 엄마의 뽀뽀한번에 그런 반항은 다 사라져요~~~~ ㅎㅎㅎ
엄마와의 스킨쉽...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아이가 셋이다보니...
1호만 있었을땐.... 1호에게 뽀뽀와 온갖 스킨쉽을 퍼부었지만...
2호가 태어나면서... 2호에게 그 모든 스킨쉽을 빼앗기고....
한참뒤.. 3호가 태어나면서... 2호의 스킨쉽도 다 3호에게 빼앗기고..
2호는 워낙에 스킨쉽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엄마에게 스킨쉽을 요구한지라...
그나마 조금씩이라도 스킨쉽을 이어갔지만... 1호는 진짜~~~
아마.. 아이가 둘 이상이신 분들은 다 경험하시지 않으셨을까요??
ㅋㅋㅋㅋㅋ
아이 둘 이상인 분들!!!!!
1호에게 스킨쉽 마구마구 퍼부어주세요!!!!!!
조금전에 등교하는 1호 꼬옥 껴안아주고
2호 씻는동안 커피마시며 글 올리고 있네요~~~^^
다들.. 불타는 금요일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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