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아.사.이 시즌 2 -Day 25(4/10)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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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고 곳곳에서 꽃놀이 다녀온 소식들이 들리는군요.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마음껏 즐기며 돌아다니고픈데

아이들에게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어 참으로 미안합니다.

그래도 아직 벚꽃 구경 못하셨다면 아이들 데리고 동네에 피어있는 꽃이라도 보고 오세요.

뭐든지 때가 지나면 다시 보기 힘드니까요. ^^

오늘의 미션을 위한 글

(부모잠언 49)-편견과 선입견을 심어주지 마라. 외모나 직업, 습관 등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말들이 아이의 성인기를 지배하는 선입견이 된다. 안경을 쓴 아이라면 안경을 쓴 모습의 긍정적인 부분을 더 강조해 주는 편이 좋다. 대머리에 대한 선입견은 너무나도 좋은 대머리 친구를 멀리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부모잠언 50)-완벽한 아이로 키우려 하지 마라. 아이들은 누구나 다 흠이 있고 커가면서 점점 그 흠은 없어질 것이다. 아이 때부터 완벽한 인간이 되기를 바라지 말고 흠이 있으나 개성있고 배려심 있는 아이로 키우도록 하자.

1. 하루 다섯 번 안아주기

2. 뽀뽀하며 사랑한다 말하기

3. 오늘의 닭살 멘트는?

4. 신체놀이 10분 이상

5. 책 읽어주기.

6. 밖으로 산책 나가기.

(직장맘--엄마의 하루 이야기 해주기)

7. 나를 위한 일

8. 오늘의 미션- 내가 아이에게 심어준 선입관과 편견이 있는지....(직업. 외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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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m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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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10:46

알고 있지만 잊고있고

잊진않았지만 마음속에만 가지고 있는 것을

앤님의 글을 읽으면 자극받아 행동하게되요~^^

좋은 글 행동지침(?) 감사합니다!!

벼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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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11:23

으앙..핸드폰에서 글쓰고있었는데 보일러 팝업을 실수로 눌러 다날아갔네요..

다시 맘잡고...후우..

주말에는 미세먼지무시하고 돌아다녔더니 예진이랑 둘다 목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꿀물을 많이 먹이고 네블라이져해주고 했는데 목소리가 영 이상하네요.

주말사진인데 신랑찍어줘서 지금받았어요. 토요일 신랑 더자라고 예진이랑 문화센터 발레를 끊고 놀고있으니 신랑이 나와서 찍어줬어요. 뽀뽀세례를 받았어요.

선입견 많죠..은연중에 전달이 되겠죠.ㅡㅜ 신랑은 그런걸 거르지 않고 현실세계를 알아야한다며 막 이야기를 해서..이를 어쩌죠..ㅠ_ㅠ 절대 그러지말라고 아이가 이해할수 있는 수준에서 간단히 알려줘라 라고 일러줬어요.알았다고는 하는데 아이가 둘같아요.

예진이는 답이있는걸 좋아해요. 이거하는거야 이렇게하는거야? 이거해도돼 라며 꼭 길을 묻지요. 맘가는대로 하고 엄마한테 혼도나고 막 도망치고 장난쳐도 좋은데 정답을 꼭 원하고 그것대로 하는것을 좋아해서 아무주제가 없거나 정해진게 없으면 당황합니다. 형제가 없고 많이 나가 놀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앉아서 노는걸 좋아하고 뛰어노는걸 많이 안해서 그런가... 많이 뛰어놀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