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엄청 떨려요. 제가 실은 쑥쑥 초보(?)라서 글도 마니 안써봤거든요 ㅎㅎ
이런 애송이를 불러주신 꽃향유님 감사해요^^
향유님께 부름을 받고 며칠동안 나의 장점을 혼자 생각하다보니 자꾸 피식피식 웃었어요.. 마치 사랑을 마악 시작했을때 그사람 생각을 하면 자꾸 웃음이 나던때처럼요 ㅋㅋ
그렇게 쑥쑥은 제가 막 사랑을 시작한 상대인거인가봐요
제가 몇년만 어렸어도(죄송 ㅜ.ㅡ) 엄청 더 빠졌을텐데. 요즘 총기도 마니 빠지고 공사가 다망한것을 감당하기가 어릴때보다 더 복잡하고 힘들어서 쉬엄쉬엄 하고있지요~
저는 걍 간단하게 외모적인 부분과 성격적인 부분으로 나눠서 자랑 좀 해볼게요
첫째, 저는 길답니다~ 키는 167cm이고, 얼굴도 길고 목도 길고 팔도 길고 다리도 길답니다~ ㅎㅎ 지금은 이렇게 자랑질을 하고있지만..실은 어릴때 저에겐 컴플렉스였어요. 어릴때부터 키가 커서 맨뒤에 서는게 싫었고, 대학때는 미팅나가면 제 큰키에 맞는 파트너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남편도 처음 만났을때 저랑 키가 비슷해서 싫었답니다 (키작은 남자와 결혼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게다가 학생때는 저의 길죽길죽한 모습을 보고 체육선생님들이 한결같이 저를 첫수업 첫 시범대상으로 앞으로 부르십니다. 완전 운동꽝인 저의 진가를 확인하신후에야 다신 안부르시지요 ㅜ.ㅜ
둘째, 저는 잘웃고 잘울고 잘 잊어버리고 다시 잘 일어납니다
언제부터 잘 웃었는지 모르겠는데, 초4때 담임샘한테 잘웃어서 이쁘다고 칭찬받은걸 보면 원래 잘 웃었나봐요. 중딩때 이미 아줌마웃음처럼 오두방정으로 웃질않나 사춘기이후로 이십대까지는 한번 웃으면 참지못하고 길거리에서도 떼굴떼굴 구르면서 웃다울다 한거 같아요.. 근데 나이들면서는 그렇게 심하게는 잘 안웃게 되는거 같고.. 그저 미소만~~^_________^
이렇게 잘웃고 우는 감성적인 저는 문과형이었는데, 그만 수학이 좋아서, 아니 실은 왠지 이과가 멋져보여서 (ㅜ.ㅜ) 이과를 가고맙니다~ 과학은 잘 못해서 엄청 고생했다지요~
이렇게 결정도 신중하기보단 즉흥적이고 감성적일때가 많네요ㅎㅎ
그래서 실수도 많고, 또 감성적인 성격때문에 매우 깊은 절망에 빠지기도 하는데.. 저도 제가 신기한것이 또 금새 극복이 되어지고 다시 웃고있는겁니다~~ 그러니 감사한것이겠지요^^
이상 저의 자랑질이었습니다~ 할말이 하나도 없을줄 알았더니 아주 줄줄입니다~ 그러니 아직 릴레이 안하신 분들~ 너무 걱정마셔요들~~
그럼 다음 타자는~~

혜정님이십니다~~~!!!
초게 아사이에서 넘나 좋은글로 리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따라가다 한번 놓치니 다시 못따라가서 넘 아쉬워요 ㅜ.ㅜ
그럼 비오는 일요일밤~~ 모두 평안한시간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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