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준맘님의 바통을 받고 바쁜 일이 있어 컴퓨터 앞에 오랫만에 앉습니다.
혹시 제 글 올라오길 기다리셨을까요 ???
음. 혹시 내게 기회가 오면 난 무슨 말을 쓸까? 내 장점은 뭐지? 좀 고민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맘편히 손가락 가는대로 써볼랍니다.
저는 피부가 하얘요
ㅋㅋ 대학시절 이런 저런 모임에서 자타가 공인한 백설공주였답니다. 물론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제가 억지로 각인시켰다는 그런 얘기도 있습니다만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피부는 하얗고 여드름도 안난 명품 피부인데 관리 소홀로 잔주름이 잔 뜩-----.ㅠㅠ
저는 손이 빨라요
직장에서 일을 할때도 남들보다 한발 늦게 시작했지만 끝내는 건 거의 비슷하거나 더 빨리 끝날때 정말뿌듯하지요. 집안일도 하기 싫어 잘 안해서 그렇지 맘먹고 하면 후다다닥, 해치운답니다. 게다가 한번 하면 거의 실수도 없는 편 캬~~~
저는 잘 웃어요
사실 그러느라 눈가. 입가에 주름이 많은 지도....다시한번 ㅠㅠ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잘 웃어서인지 어릴때 미팅하면 상대남들이 다 제게 호감을 가졌던거 같아요..ㅋㅋ
제 착각이라구요?

그럴지도...

그래도 꿋꿋이 밀고 나갑니다.
저는 단순 암기력이 좋아요
어릴적에는 참 많이 편했던거같아요 학교 다닐땐 외워야할게 많잖아요
지금도 가정에서 주기적으로 함께 외우고 있는 게 있는데 항상 거의 1등으로 외워서 아이들 기를 죽이지요 음하하하
엄마의 사랑으로 어떨때는 못외운척 일부러 버벅거리기도 해요
저는 애를 잘 낳아요 음하하하하
제가 쓰고도 웃기네요
아시는 분도 계시지만 전 아이가 넷 4, four 입니다.
사실 첫애는 결혼하고 하도 안생겨서 남들하는 고민 다 해보고 이병원 저병원 다 다니고 그랬어요
그래서 불임 부부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첫애 생기고는 계속 너무 잘 생기네요.둘째, 셋째를 거의 18개월차로 줄줄이 낳았지요
첫애 낳을때 너무 힘들고 고생을 해서 죽을 것만 같았는데 둘째, 셋째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빨리 낳았고 첫째도 다른 분들 얘기 들어보니 평균보다 빨리 나온거더라구요. 한 10시간 진통?? 그 후엔 몇번 힘주고 쑤~~욱.
막내는 셋째와 5살 차이인데 물론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진통할때 죽을만큼 아픈건 다 똑같더라구요..지금 생각하면 에휴~~끔찍합니다.
마지막..드디어 마지막이네요
저는 긍정적이에요. 혹은 단순하지요
너무 염려하지도 않고 너무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그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네요
시댁에서,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아도 그날 하루 자~~암깐 열받고 금세 푸는 편입니다.
그래야 살지요 ^^
제 자랑 생각보다 많네요.
써 놓고 이불킥할 것들도 있겠지만 나에 대한 자부심이 되새겨지는 시간이었어요
멋져000!!!
다음 바통은
일기방에 애써주시는 꽃처럼 별처럼 알흠다우신 스타플라워님이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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