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읽기방] 겨울 3주~ 누구나! 언제나! 환영합니다.

앙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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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지난 주는 어떻게 지내셨어요?

제가 사는 동네도 드뎌 눈이 내렸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과 놀이터로 뛰어나갔어요~

누군가 밤새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있어서 제가 눈사람을 만드는 수고는 덜었지요. ㅎㅎㅎ

우리는 아주 작은 눈사람을 하나 만들었어요~

사진을 남편에게 보여줬더니!!!

"술 먹고 집에 들어가던 사람이 만들었나봐~" 하고 저의 환상을 확 깨버리네요! ㅠㅜ

여러분의 소식도 전해 주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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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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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17:12

세살 딸에게 치카치카해야지 눈사람이 따뜻한데가서 잘수있다고 했더니 지나가다 눈사람보며 이~하네요.

앙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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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18:26

"이~~"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월매나 이뻐요!!!
추운 날 눈사람을 따뜻한 데에서 재워주려는 마음.

하지만 현실은... 눈사람은 따뜻한 곳을 싫어한다는 거~^^

평화엄마님 환영합니다.

둥이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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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13:57

아기 눈사람도 귀여워요

앙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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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18:24

아기 눈사람은 눈에 띌락말락 하지요~ ㅋㅋㅋ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눈 오는 날이었어요~
둥이엄마야님 반가워요!!!

minmo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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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13:13

추워서 아이데리고 나갈 엄두가 안나는데 부러워요.

아이들은 눈오면 제일좋아하는데요

앙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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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13:27

작년에는 둘째(2살)는 아기띠하고 첫째(5살)는 무장시켜서 도서관에 다녔답니다.
겨울이라 도서관에 도착해도 겉옷이랑, 장갑, 목도리, 모자까지 한 짐이었지요.
그래도 아이가 즐거워 해줘서 다녔던 거 같아요.
올해는 1살씩 더 먹어서 3살, 6살 되니 훨씬 수월해요~ 내년에는 또 1살 더 먹으면 편해지리라 기대해 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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