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둥이 엄만데요
아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막내는 사실 거의 방목하고 있어요
덕분에 과하게 고집있고 자유분방하고 무식합니다
그래도 막내라 이쁜건 어쩔수가 없네요
요녀석의 무한 사랑은 아이스크림
냉동실에 넣어두고 식사후에 같이 꺼내 나눠먹자고 얘기했는데 기다리기 힘들었나봅니다
어디에 쥐방울 드나들듯 분주히 거실과 부엌을 왔다갔다하면서 입을 꾹다물고 제옆에 앉더라구요
심증은 충분히 요녀석 혼자 아이스크림 꺼내먹었네했지만 입도 안벌리고 아니라고 딱 잡아떼니 별수있나요 믿을수밖에..
그러다 저녁 차리려고 부엌 들어갔다 빵 터졌습니다

몰래 떠먹고는 몰래 수저를 살짝 제자리에 넣어뒀네요
화낼수도 없고 가족들과 함께 웃어버렸어요
(지난번에 이어 자꾸 부엌이 노출되네요)
웬수같다가도 너무 이쁜 모양에 자녀는 선물인가봅니다
쑥맘님댁들 이쁜이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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