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의 시간을 방해하지 말자 @@ 지금 나에게는 딸아이가 둘 있다. 나는 언제나 "이 아이들의 시간을 방해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키웠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든, 놀고 있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멍하게 앉아 있든, 그것은 오직 아이들만의 시간이기 때문에 나는 사소한 심부름이나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용건으로 그 시간을 단절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았다. 나는 딸아이 둘이 집안에서 무엇을 하든 그 시간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대신 내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 가서 장을 봐오기도 했다. 물론 다른 면에서는 부족하기 그지없는 아버지였지만, "아이들의 시간을 방해하지 말자"라는 철칙만은 꼭 지켰다 -요시모토 다카아키의 산문 <내 안의 행복> 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아버님이 쓰신 글입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영이가 숙제와 적당량의 공부를 하면서 간식을 먹고나면, 자유 시간을 주고 어느 공간에 있든,무엇을 하든~^^ 하지만 눈은 늘 그곳으로 전파를 보내고..ㅎㅎ 가만히 생각해보면..저역시 어릴적에 혼자만의 시간에 참 많은 일들을 했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영이에게 한번 물어봐야겟어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니~라구요..ㅎㅎ 작은 아이와 딱 붙어있다보니..글 올리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토막토막 모았다가 하나로 묶어야구요. 꼭 무슨 잔칫날만 해먹어야는 힘든 잡채 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 새글이 올라오기 전에는 이렇게 함께 읽음 좋은 간단한 간식 같은 글들을 올릴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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