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하늘이 청명한게 가을이 오긴 오나봅니다~
며칠전 하늘보고 참 이쁘단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 주말에 이어 어제 일요일에도 아이들과 친정엄마 모시고 가까운 곳으로 등산을 다녀왔네요.
즐겁게 좋은시간 보내고 차로 한 30분정도 달려 점심을 먹기위해서 식당에 들어갔는데 울 큰아이에게 맡겼던 제 핸폰이 사라진겁니다~ㅠ 제폰에 전화를 걸어봐도 아무도 받지를 않네요~
지갑을 놓고 산에 가느라 핸폰에 현금도 들어있고 카드도 두개나 들어있고 운전면허증까지 있었는데 큰아들이 산행후 먼지털이 있는곳에 두고 온거 같다고 합니다~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다른식구들은 점심을 먹게 하고 저혼자 부랴부랴 다시 차로 달려
찾아가봤는데 그곳엔 없더군요~ 속이 얼마나 타는지 이곳저곳 남자화장실까지 들어가서 찾아보고 없어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전화를 빌려 제폰에 걸어보는데 받지를 않네요~ 다시한번 전화를 걸어보려는데 멀리서 경비원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핸폰찾냐며 관리소에 어떤 아주머니가 주웠다며 맡기고 가셨다고 하더군요~~찾았다는 안도감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며 경비원아저씨에겐 감사인사를 여러번 하고 나왔네요~
찾은 핸폰엔 현금은 사라졌지만 다행히도 신분증과 카드가 그대로 남아 있었네요~
울아들에겐 정신차리고 살라고 한소리 퍼부었는데 지금까지도 맘이 좋지 않네요~
대문열고 하소연만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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