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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 문열어요~

  • 웅이들맘
  • |
  • 2016-09-05
10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하늘이 청명한게 가을이 오긴 오나봅니다~

며칠전 하늘보고 참 이쁘단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 주말에 이어 어제 일요일에도 아이들과 친정엄마 모시고 가까운 곳으로 등산을 다녀왔네요.

즐겁게 좋은시간 보내고 차로 한 30분정도 달려 점심을 먹기위해서 식당에 들어갔는데 울 큰아이에게 맡겼던 제 핸폰이 사라진겁니다~ㅠ  제폰에 전화를 걸어봐도 아무도 받지를 않네요~

지갑을 놓고 산에 가느라 핸폰에 현금도 들어있고 카드도 두개나 들어있고 운전면허증까지 있었는데  큰아들이 산행후 먼지털이 있는곳에 두고 온거 같다고 합니다~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다른식구들은 점심을 먹게 하고 저혼자 부랴부랴 다시 차로 달려

찾아가봤는데 그곳엔 없더군요~ 속이 얼마나 타는지 이곳저곳 남자화장실까지 들어가서 찾아보고 없어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전화를 빌려 제폰에 걸어보는데 받지를 않네요~ 다시한번 전화를 걸어보려는데 멀리서 경비원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핸폰찾냐며 관리소에 어떤 아주머니가 주웠다며 맡기고 가셨다고 하더군요~~찾았다는 안도감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며 경비원아저씨에겐 감사인사를 여러번 하고 나왔네요~

찾은 핸폰엔 현금은 사라졌지만 다행히도 신분증과 카드가 그대로 남아 있었네요~ 

울아들에겐 정신차리고 살라고 한소리 퍼부었는데 지금까지도 맘이 좋지 않네요~

대문열고 하소연만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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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6-09-05 12:14
답댓글

핸드폰 분실...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특히 저는 남편폰번호외에는 외우는 번호가 없다는...

살다보면 잃어버릴수도 있는건데 제가 너무 대책없이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사히 핸드폰 찾으신거 정말 다행이십니다.


다음주가 추석이라서 이번주는 더 빨리 지나갈것 같아요.

에밀리는 영어뮤지컬과 오케스트라연습에 매진하느라 수학선행이 좀 더뎌졌고 저는 고등수학선행은 어떻게 해야하는건가 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학원을 안보내니 교재며 인강이며 지금부터 슬슬 알아봐야 할듯 합니다. 웅이는 어떻게 해가고 있는지 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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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09-06 09:36
맞아요, 살다보면 잃어버릴 수도 있는데, 잃어버리면 절대 안 되는 물건들이 사실 너무 많아요.
오케스트라 연습은 정말 시간을 엄청 할애해야 하는 것이긴 한데, 그 만큼 의미가 있는 일이라...^^
2학기가 4개월 밖에 안되니 더 짧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9~10월까지는 이래 저래 바쁠 것 같아요, 아이들이~

복싱은 여전히 다니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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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이들맘
  • |
  • 2016-09-06 09:48
개인적인 사견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생각은 선행학습하는것에 대해 부정적 의견입니다. 그래서 울아이들은 방학이외에 학기중에는 선행을 하지 않았어요. 현 중3아이가 지난 2학년 겨울방학,봄방학중에만 중3-1, 수1을 주2번하는 학원과외를 했던게 첨으로 해본 선행이었네요. 학원샘말로 아주 잘 따라가는 아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몇달뒤에 다 잊어버렸더라고요. 그래서 3학년 여름방학에 강남인강으로 수1다시 복습했습니다. 한학기정도 예습으로 공부하는건 좋지만 과도한 선행은 오히려 학기수업이나 내신에 불리하다는 생각입니다. 실제 울아이는 수1을 학습하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했는데도 불구하고 3학년1학기 중간고사 수학성적이 떨어졌답니다. 그래서 좀더 제생각에 확신을 갖게 되었네요.
울아이 수학학습방법은 현학기 문제집을 난이도를 바꿔서 3번정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문제집은 개념원리,센수학,일품,완자같은걸로 그때그때 구입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럼 내신도 좋아지고 개념이 확실히 잡혀서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되고 다음학기나 학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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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09-05 10:23
답댓글
무척 속상하시고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카드와 신분증이 남아있어서 다행이에요.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볼트를 학교에서 픽업해서 시내로 나가는 도중에 학교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고 해서 가슴을 쓸어내리고 한바탕 잔소리를 퍼부었는데, 자동차 뒷자석에서 찾았지요. 찾고나서도 잔소리 폭풍.
자전거와 헬멧을 학교에 두고 와서도 일주일 내내 전혀 생각조차 못했던 일도 있어요. 아...생각만 해도 가슴이 철렁!!  비싼 헬멧은 깨지고, 다행히 자전거는 바람만 빠졌네요. 아이들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려 해도, 조심성이 없는 건지, 귀한 줄 모르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크게 주의 주셨으면, 얼른 잊어버리세요~ 

지난 주는 학교에서 글쓰기 숙제가 많았네요. 거의 이틀에 하나씩...
게다가 2학기 평가계획서를 보니 독서논술, 실험, 주제토론 등의 활동 마무리는 보고서인가 보더라구요. 
자유학기제라 평가결과가 점수로 환산되지는 않지만, 어쨌든 숙제가 대부분 보고서이다 보니 
부담이 되나봐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볼트조차도 부담스럽다고 하는데, 다른 아이들에게도 엄청난 부담일 것 같아요. 평가 방법이 좀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는데...^^ 암튼 여유로운 자유학기제가 될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가봐요. ^^

날씨가 더웠다가 선선했다가...일교차도 심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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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이들맘
  • |
  • 2016-09-05 11:00
네 감사해요~~핸폰이 사라졌다면 그 연락처들과 자료들 생각하면 그 수습을 어찌할지 지금도 생각만해도 아찔해요~

볼트는 자유학기제 시작했네요~ 여러 과제들이 많이 있군요~ 보고서등 글쓰기 이런거는 학교수업중에 해결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울아이 보니까 그런걸 과제로 주면 시간도 많이 소비하게 되고 아무래도 아이들 혼자 해결하지 않는 경우도 (학원도움 또는 학부모도움등) 있을수 있기에 그걸 평가하는게 공정하게 될지 걱정도 들더라고요~~
자유학기제라는게 현실적인 체험활동 같은걸 경험해보고 아이들 스스로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가 되었으면 정말 좋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에궁 담주가 추석입니다~
이런저런 준비들로 바쁘시겠지만 건강 잘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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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6-09-05 12:04
사춘기 특성이 깜박깜박이다보니...
에밀리도 핸드폰 집에두고 학교서 잊어버렸다고 한적이 있네요.
가끔은 제가 농담으로 "내가 엄마인건 안 잊어버렸지?"해요.
그런데 갱년기 특성도 깜박깜박인가봐요.
요즘 저도 저를 도통 믿을수가 없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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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6-09-05 10:10
답댓글
햐~맑은 가을하늘로 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구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그래도 현금뺸 나머진 찾으셨으니 다행입니다.
저도 지난주에 쓴 카드가 당췌 안보여서 지금 분실신고를 할까말까 고민중인데..
이러다 꼭 어디서 나오더라는~~^^;;

이제 9월이 제대로 시작하나보다, 슬슬 공부 모드로..했는데 추석이라고 애들은 다시 부웅~
이제 짐 정리도 대충 되었는데, 공부는 언제나 시작할 수 있을까요?

큰 아이 고등학교가 고민입니다...
자공고는 사실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이사오고 나니 그나마 가까이에 있는걸 알게 되었고, 보내볼까?
싶은 마음은 들지만 확률은 낮은지라..떨어지면 관내 학교가 아닌 그 지역 학교로 배정되더라구요, 헌데 거기는 바로 이사 전 지역아더라구요. 이게 참...

일단은 열심히 해보자라고 말은 했으나 이 아이한테는 남 일인지..

날이 다시 더워졌읍니다.
애들은 동복 입고 갔는데..^^;;
이사와서 하복사고 보름 입었네요. 물려입기서 샀기에 망정이지 말이에요.
두 아이 상, 하의 에다가 체육복상의까지 각2천원씩..이름박는데는 상의만 따로 개당 이천원씩..
그나마 체육복 반바지는 구할 수가 없어서, 
체육썜께 보름 남았으니 좀 봐달라 양해를 구하고 곤색 츄리닝바지로 대체했네요.

긴긴 추석 연휴를 어찌 효과적으로 보낼지 생각 좀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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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이들맘
  • |
  • 2016-09-05 11:18
수삼님댁은 이사에 전학에 큰아이 고등학교도 결정도 해야하고
맘이 빠쁘고 조급한 맘도 들고 많이 힘드실꺼 같아요~~
아이들도 학교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은 필요할 듯 싶구요~
좀 마음의 여유를 찾으신 다음에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시길요~

울아이 학교는 추석뒤에도 가을체육대회도 있고 체험학습도 있는거 같네요~
공부는 언제 하고 시험은 어찌 보려는지 걱정입니다만 어찌 되겠지요~~ㅎ
낼 저녁에 임원엄마들 모임을 한다고 연락을 받았는데 아이들 고등학교는 어찌하기로
했는지 들어볼 수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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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6-09-05 12:01
전학을 가면 교복을 새로 준비하는 것이 만만치 않을것 같네요.
그래도 수삼님은 알뜰하게 잘 구입하셔서 다행입니다.

에밀리네 학교는 추석 연휴전에 영어페스티발을 합니다. 에밀리는 영어뮤지컬과 스펠링비에 참여합니다. 연습한다고 공부시간을 많이 빼먹네요.ㅠㅠ

그리고 10월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다고...이 여역시 엄청난 연습을...은이가 오케스트라는 1학년때만 해야지 너무 시간을 많이 뺏긴다고 하네요. 저도 왠만하면 3년하지...했는데 요즘은 3년 한다고 할까봐 것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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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09-06 09:40
교복...그 문제도 만만치 않군요.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사이즈 없는 것도 많고, 날씨가 이러니 동하복 모두 챙겨야하고...
정신 없으셨겠어요.

추석연휴가 겨우 한 주 끼어있는데도, 시간적으로 굉장치 촉박 해지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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