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후년에 나이 쉰이 됩니다.^^::
늦둥이 막내는 이제 7살이고. 직장맘이지요
큰 아이들은 이제 고등학생들이고 한참 입시앓이를 하고있지요.
큰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쑥쑥을 알기는 했지만
제가 직장에 다닌다는 이유로, 살림과 직장과 육아를 한다는 이유로
기관에 맡겼는데요. 이제 결과를 보니...아이들에게 너무나 큰 스트레스만 주었던 것 같아요.
어려서 하던 영어노출과 입시영어는 다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어느시점에서인가 연결고리를 잃고 방황하다 포기한 엄마탓인 것 같아요.
물론 제대로 해보지 않았던 거죠.
그래서 막내만큼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글그림책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마음먹었죠.
막내는 그림책만으로 5세에 한글을 떼고 지금은 <납작이가 된 스탠리> 정도의 한글책을 혼자도 읽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지요. 그런데 이만큼되었으니 영어를 해보자..했더니,,아차,,늦었나봐요.
6세부터 영어노출을 시작했는데 영어소리, 간단한 영어유투브영상들을 시작했었고
peppa pig를 즐겁게 보고, 요즘은 I-Koo 를 보고 낄낄대죠.
사실 영어그림책 읽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이제 두 달 정도 된것 같아요.
아직은 기분이 좋지않을 때는 엄마가 영어로 말하는 것을 하지말라며 거부하기도 하고
너무 간단한 영어그림책은 애기책이라며 거부하고
Peagon need a bath 같은 영어그림책을 보면 Pigeon이 무슨 말을 하는지 말해 달라고 하면서도
어려번 읽어달라고 해요.
그래도 놀다가 가끔 기분이 좋으면 영어단어나 문장을 터뜨리듯 이야기하기도 하네요.
최근에 새벽달님 책이나 동영상을 보고 나서, 늦었지만 다시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제 좀더 열성적으로 달려보려고요.
혼자 하려니 나태해질 듯해서 나이 쉰이 다 되어 다시 쑥쑥에 인사를 합니다.
15년전에 구경만하고 같던 사이트에 말이죠!!
인사가 길었네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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