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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2> 제5부 두번째미션

  • 준혁재정맘
  • |
  • 2023-08-01
0

5부의 시작.

루진과 안드레이 세묜노비치가 소냐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냐를 불러달라합니다.

그리고 루진은 안드레이 세묘노비치가 공석하는 가운데 그녀에게 10루블을 건넵니다.


라스콜리니코프가 준 20루불중 10루불을 써가며 남편의 추도식을 준비하는 카체리나 이바노브나.

작가는 가난한 사람 특유의 자존심이라 말합니다.

그러니까 분명히 카체리나 이바노브나도 바로 이번 기회에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은 것 같은 바로 이 순간에도 자기도 여봐란 듯이 살 줄 알고 여봐란 듯이 손님 대접을 할 줄 안다. 뿐더러 절대 이런 팔자로 살 몸도 아니고 점잖은 집 심지어 말하자면 귀족이나 다름없는 대령의 집에서 자랐다. 마룻바닥이나 닦고 밤마다 아이들의 걸레쪽이나 빨 신세도 절대 아니었다. 하는 것을 이 모든 시답잖고 추악한 세입자들 에게 보여 주고 싶었던 것이리라(p.189)

1. 어떠신가요? 카체리나 이바노브나의 곧 죽어도 쓸건 쓰고싶은 그녀의 자손심 혹은 허영심. 어떻게 보이시는지요? 본인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은신지요?


소냐의 주머니에 몰래 100루블을 넣고 누명을 씌우는 루진. 참으로 야비합니다.

2. 이 장면에서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요?

저는 카체리나 이바노브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소냐의 주머니에서 100루블이 나와 어쩌면 도둑일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외칩니다.

네가 훔쳤을 리 없어!... 이 애가, 남의 물건을 훔치다니. 이 애가!.. 다들 이 애의 새끼손가락만한 가치도 없으면서, 전부, 전부, 전부!  제발 좀 지켜주세요!(p.222)

3. 불리한 상황에서도 내 자식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온전히 믿고 지지 하실 수 있으신지요?


안드레이의 증언으로 누명을 벗고, 로자가 그 이유를 설명하며 이 위기가 일단락됩니다.

소냐는 바짝 긴장하며 귀를 기울였지만 기절했다가 정신을 차림 사람처럼 역시나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저 이 사람만이 자기를 지켜 줄 수 있다고 느끼며 라스콜니코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할 따름이었다. (p.234)

이 장면에서도 4부 에서처럼 소냐와 로자가 서로의 구원자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5부 4장 - 로자의 범죄에 대한 고백 부분입니다.


자, 그런데 갑자기 이 모든일이 지금 당신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합시다. 그자와 저들 중 누가 이 세상에 살아야 할가, 즉 루진이 살아서 온갖 추잡한 짓을 해야할까, 아니면 이바노브나가 죽어야 할까? 어떤 결정을 내리겠습니까? 그들 중 어느쪽이 죽어야 할까요?


대체 왜 불가능한 것을 물어보는 거죠? 내가 하느님의 섭리를 알 수는 없잖아요... 누가 나더러 누구는 살아야 하고 누구는 살지 말아야 할 지 심판하라고 했나요?


...하지만 그는 자기를 응시하고 있는, 염려스럽다 못해 고뇌에 가까울 만큼 근심에 찬 그녀의 시선을 발견했다. 거기에는 사랑이 있었다... 이것은 오직 그 순간이 왔음을 의미할 뿐이었다.


맙소사. 어쩌자고 자기 자신에게 그런 짓을 저질었어요?

....

실은 이랬던 거야. 그러니까 나는 나폴레옹이 되고 싶었고 그 때문에 사람을 죽였어.. 자 이해가 돼?

나는 ... 나는 감행하고 싶었고, 그래서 죽였어... 그저 감행하고 싶었을 따름이야.. 소냐, 바로 이게 이유의 전부야

나는 그때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이에 불과한지, 아니면 인간인지를 알아야만 했어. 그것도 어서 빨리 알아야만 했지, 즉 내가 넘어설 수 있는지, 아니면 그럴 수 없는지를. 감히 몸을 숙여 취할 수 있을까, 아닐까, 벌벌 떨기만 하는 피조물인가, 아니면 권리를 갖고 있는가...


내가 과연 노파를 죽인 걸까? 나는 나 자신을 죽인거야, 노파가 아니라!


일어나! 지금 지금 당장 나가서는 교차로에 서서 당신이 더럽힌 저 땅에 절을 하고 입을 맞춘다음 온 세상을, 사방을 향해 절을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라고 말해. 그러면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다시 생명을 보내주실거야. 갈거야? 갈거지?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속죄하는것. 바로 그렇게 해야애..

그녀가 애원했다. 함께 고통받으러 가는 거야. 십자가도 함께 지고...


소냐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죄를 알리고 용서를 구하라고 하지만, 아직은 로자는 그럴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4. 조금은 로자의 범죄에 대한 부분을 이해 하실 수 있으셨는지요? 로자는 왜 노파를 도끼로 죽였고 그의 죄는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용서를 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요? 죄의 댓가로 그가 받아야 하는 벌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마지막 6부와 에필로그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들의 용서와 구원은 어떻게 결말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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