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쉬운일들이 둘째때는..무쟈게 힘드네요. 사내라서 각오는 햇지만..노는것 하나도,와서 부딪히는 애정 표현 하나도 어떨땐 이러다가 내 코뼈 내려안는거 아닐까..두렵기도 하구요..ㅠㅠ 아영이는 13개월때 딱 하루만에 모유를 끊고 우유를 잘 먹었어요. 오히려 찾지않아서 좀 서운햇죠..ㅎㅎ 그런데 우유를 너무 좋아해서 밤에 물고자서..이가 좀 안좋아서.. 그게 지금에와서 정리 들어가니..무려 1800불 들어서 지난달에 정리 끝냇어요. 한국이면 기본으로 다 해결될일을... 그치만 해 놓은걸 보면..돈은 그냥 나간건 아닌것 같아요. 대신 둘째에겐 그런 일이 없으라고..이 하나만큼은 철저하게 지키는데..글쎄요. 지금은 아주 이가 고르고 이쁘게 나와있고, 늦게까지 모유를 먹었지만..이 상태는 좋은듯..합니다. 아영이에 비해 스티브는 이닦는 시간을 좋아해요. 그리고 닦은후 따로 수건으로 이를 한번더 청소해 주고요..ㅠㅠ 요즘은 밤에도 거의 안 물고 잡니다. 이쯤되면 금방 잊어버릴것도..같고..아님 더 애착을 가질런지도..ㅠㅠ 대신 밥먹는일에 신경을 많이 쓰니..오히려 모유 끊는게 쉬울것 같아..조금 기쁘네요. 말이 밥 먹는거지..끼니때마다 아주 주방이 난리도 아닙니다. 볶은밥 하느라 온갖 야채 다 꺼내고...잘게 밀고 자르고 달달달~볶고..ㅉㅉ 국에 따로 밥 불려서 먹기좋게 할라치면..화가 나기도..하고..ㅠㅠ 아이들 둘에게 색깔 이쁜 밥 주면..어른님은..나는 왜 저거 안 줘..ㅋㅋ 그나마 집에만 있으니..다행이죠..이리라도 해 줄수 있고... 적어도 두살까지만..같이 이렇게 유아 밥상을 차려주마..라고 생각하고... 웃으면서 할라구요..기왕하는거..ㅠㅠ 스티브 경운 많이 먹인것 같아서..시기적으로 끊을때가 딱 온것 같아요. 본인의 몸도(설사..ㅠㅠ) 그걸 느끼는듯하구요. 활동량이 많아서 모유가 이젠 영양적으로도 별로 도움도 못되고..ㅎㅎ 먹는양이 아영이 비슷해서..ㅎㅎㅎ 규민이 이는 치과 선생님과 잘 의논하셔서 하세요. 아이가 때론 아파도 아프다고 말 안할때도 있거든요..치과 무서워서요. 아영이가 그래서..늦게 치과에 가는 바람에,안 아프니깐..그러다가 막판에 걍..^^ 암튼 첫째때 냉철하게 생각하고,한방에 끝내던 일들이 흐지부지 되는것을 보니 내리사랑 앞에서 저도 벌벌 떨고 있나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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