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대문 열어요~~

12월이 벌써 3분의 1이 지났네요~~

어제 눈이 엄청 왔지요?

몇 년 만에 눈사람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길이 엄청 미끄러워서 하도 긴장하고 걸어서 그런지 다리가 아프네요.

지난주에는 애들이 다들 설사에 구토증상을..기숙사 가있는 큰 애가 자기도 설사한다고..ㅜ.ㅜ

날이 갑자기 추워져 그런가.. 암튼 그러고 지나갔네요.

중딩이는 오늘부터 시험입니다.

지난주 내내 골골 한 것을 핑계로 공부 안하더니만...

과학을 역시나 깔아주셨다네요..

오늘 저녁을 좀전에 이마트갔다가 타임세일하길래 사온 피자로 떼울까하는데..아마 밤되면 또 저더러 뭐 사오라 할것 같아요..

고딩이는 다음주에 시험이라 시험 끝나고 온다고 하네요. 이번에 한달도 더 지나서 오네요.

다들 시험 기간이시라 뜸하신것 같아요. 시험 원없이 잘 치르고 즐겁게 만나요~~^^

수삼님 아이들이 장에 탈이 났나봐요.

추운날씨에 얼마나 고생이 됐을까요.

항상 대문 대신 열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제이슨과 로버트 기말 잘 보길 응원합니다.

에밀리는 기말 마치고 잘 놀고 있어요.

과학과 도덕을 망쳐서 많이 울었어요.

정신력이 강한 편인데 완전 심리가 무너졌었어요.

제가 매일 잘 달래며 겨우 기말을 마쳤네요.

시험 마치니 제가 더 좋네요.

기말마치고 저랑 미용실가서 매직도하고

롤러장도 가고 쇼핑도 하고 했어요.

일주일 잘 놀고 일상으로 돌아오기로 했어요.

이제 방학준비에 돌입해야 해요.

영어 수학 교재는 결정했는데

영어는 제가 같이 해줘야해서 좀 부담스러워요.

학교는 벌써 축제분위기라 쭉 놀기모드일것 같아요.

그점이 쫌 아쉽습니다.

에밀리는 홀가분하겠어요~~^^
역시 딸은 친구같나봐요~힝
벌써 방학준비도 하고.준비력 짱!!!
추운 날씨에 건강만 조심하면 되겠네요~^^
아마 울집 애들은 12월은 놀며 지나갈듯 싶은걸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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