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발음과 액센트엔 강한데 회화가 쥐약입니다. 아주 쉬운 영어도 들으면 아! 그거였지.. 하는데 정작 스스로 말을 할 수 없죠. 그래서 우리아이 영어교육은 접은지 오래되었어요. 아이를 낳고나서는 뭐든지 하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영어교육만큼은 쉽게 생각이 안되더군요. 제 자신이나 남편이 free talking이 안되니 미리 겁먹고 후퇴한거죠. 그래도 유명한 영어비디오와 cd들, 영어동화책은 구비해 놓고 읽어 주고 들려주곤 했는데 41개월된 우리 아들 관심은 있습니다만 그 관심에 부응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죠.. 다행히 생활속에선 그다지 영어를 필요치 않는데(가끔 제가 말하는 문장을 영어로 해달라고 하는 것 외엔) 한글로 번역된 동화책을 읽을때 괴롭습니다. 깊은밤 부엌에서를 읽을 때.. "난 밀크가 아니야"이런 짧고 쉬운 문장이야 확실치는 않은 영어라고 해도 답변이 가능한데.. 길고 어려운 문장은 그냥 얼버무리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버리곤 하죠. 원서로 사주면 되겠네 하겠지만, 원서는 몇 권을 제외하곤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서.. 서론이 길었는데요.. 원서의 내용을 알 수 있는 사이트나 모임이나 게시판 같은 곳 없을까요? 아니면.. 연구하는 곳이라도.. 알려주세요..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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