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대문엽니다~~~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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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4

2월 들어 첫 대문을 열어봅니다~^^

야심찬 계획과 함께 출발했던 방학을 다들 계획대로 보내셨나요?

울집 애물단지 고딩이가 집에 온 한 달 동안에,

중딩이와 싸움끝에 얻어낸 방학 계획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어요...ㅜ.ㅜ

왜 시킨거 안하냐 하면 형은 왜 안하냐고..에효..ㅠ.ㅠ

결국 고딩이가 가고 난 지금 다시금 책상앞에 앉은 말 안듣는 중딩이..

앞으로 한 달을 더 데꾸 있어야 합니다.

새로이 자주방에 입성하신 새내기 회원분들이 계십니다~ 격하게 환영합니다~~^^

어떤 분들이실지 어떤 아이들일지 넘넘 궁금합니다.

어서어서 오시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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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14:33

안녕하세요? 요번에 새로 합류했구요. 저희 아이는 이번에 2학년 올라가는 첫째 제이슨입니다.

1월초에 방학해서는 계속 쭈욱 먹고 자고 학원가기 교회가기만 반복하는것 같습니다.

해외 선교가 꿈이고 공부도 안하면서 위험한(?) 외고를 가겠다는 순전 꿈만 야무진 아그입니다.

둘째는 초5 올라가는 딸내미구요.. 첫째가 대놓고 사춘기라면 이 아가씨는 사춘기를 싫어하는 사춘기로 오빠가 사춘기라서 친절하지 않다면서 혼자 까칠하고 예민한... ㅠㅠ

전 늦게 결혼해서 아이가 어려서 그렇지 갱년기 삘을 품어대고 있어서 하루하루 지지고 볶는 드라마를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 이야기 나누며 선배맘들의 지혜로움을 배우고 싶네요~~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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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20:03

반갑습니다~~^^울집 첫째랑 이름이 같네요~제이슨~~ㅎ
울첫째가 그랬어요~~공부는 안하고 외고는 간다하고~ㅋ
요즘 애들이 영어는 기본이라 외고가서 수학이 결정진다하는 풍문은 들었는데~~
본인이 자신있으니 가겠다 하는 거겠죠?^^
학교 분위기가 어떨지 모르지만 변별력 핑계대며 까다롭게 내는 학교면 내신도 준비해야 할거에요.
가서도 독서량 무시못한다 하더라구요~방학에 틈틈이 독서도 해야겠죠~~
겨울방학 잘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2학년 맞이하길 바래요~~^^♡

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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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 07:14

아비스님. 반갑습니다.

보물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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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7:03

수삼님 ^^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 개학은 했는데 다음 주 금요일에 종업식이고 목요일은 졸업식이라 학교 안간다고 하네요

개학을 한건지 실감도 안나네요.

매일 늦잠자더니 그래도 학교 간다고 깨우니 일어나긴 하네요.

이번 방학은 원없이 논 방학이네요.

저도 별 잔소리도 안했구요.

2학년 올라가는데 참 걱정이 많이 되긴 합니다.

영어 문법 좀 아찌 해보려고 했는데

정말 수학학원 숙제와 책읽기 말고는 아무것도 안했네요.

지난주 국립과천과학관 슈퍼블루문 개기월식 관측한다고 아빠랑 둘이 데이트 잘 하고 왔네요.

관측도 잘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왔다고 하네요.

지난 한달 연우의 삶의 질은 정말 좋았어요. 먹고 자고 놀고 ㅋㅋㅋ

2학년 올라가면 이제 중간, 기말고사도 보니 공부도 좀 해야할텐데 ^^

3월부터는 고삐를 좀 당겨봐야겠네요 .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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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01:16

연우는 2월에 학교 가는군요~로버트는 1.9이후로 쭈욱~~이어지니 좋기도 하고 나중에 어쩌나 싶기도 하고~~^^;; 2학년 올라가서 첫 시험을 보고 나면 다들 멘붕이 온다고들 하지요. 연우는 독서와 과학의 힘으로 무난하게 치를걸로 확신합니다. 게다가 수학까지 방학에 준비 했으니 완벽하죠~2학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