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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주 대문열어요~

보물연우
|
2018-05-28

출근길에 대문열고 갑니다.

주말동안 1박2일 직장 야유회까지 갔다오느라

피곤이 ㅜㅜ

새 한주를 또 시작하네요~

일출은 아니고 일몰 사진하나 찍어왔네요.

실시간으로 바뀌고있는 뉴스소식에 맘졸였다 기운이 나네요.

지난한 주 우리 아이들은 또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네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햇살맘마
|
2018-05-30 12:47

사진 넘 운치있어요~ 요런 풍경 보고오신거죠^^

마크는 오늘 2박3일 수련회 떠났어요

풍납동에 있는 구영어마을로요~ 영어체험은 아니고, 내내 바깥활동은 없이 코딩,3d체험등을 한다네요

그런 활동을 무척 좋아해서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아요.

마크네도 요즘 수행이 무척 많아요

대부분 모둠발표인데 ppt나 ucc로 만드는거요

일주에 한개는 꼭 있는것 같아요

주말이면 친구들이랑 만나서 숙제한다고 바쁘네요

마크는 ppt나 ucc 만드는 작업을 좋아해요 제가 봐도 꽤 잘 만들더라구요

친구들이 하는건 맘에 안든다며 꼭 자기가 도맡아서 만들어요

헌데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자주 숙제가 있으니 좀 버거운것 같아요

앞으론 좀 성에 안차도 친구에게 차례를 넘기라고 해야할것 같아요

갑자기 여름이 온것 같아요~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씩 하시고 힘내세요들!!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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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20:56

로버트도 맨날 편집 담당이라 맘에 안듭니다..ㅡ.ㅡ
학원도 안다녀.시간은 다뺐겨. 공부도 안해.....
전에 구리살았어서 로버트도 풍납영어마을로 캠프간적 있었어요.
시에서 하는 캠프가 저렴해서 꼬박꼬박 다녔거든요.집 떠나는걸 너~~무 좋라합니다.
마크도 잼나는 활동 많이하겠네요~~^^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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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10:42

사진이 넘나 이뿌네요~~

아..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로버트는 땡떙이 놀고 있습니다..

대체 어쩔것인지..

지난주에 재밌는 사회 수행평가가 있었어요,

다국적 기업에 대해 조사하여 발표하는 거였습니다.

말꺼내기가 무섭게 전공을 살려 일장 연설을 하니, 아이가 벙찐 얼굴로

"뭐야~~왜 갑자기 연설을 하는데~"

다른 애들은 나ㅇㅋ,아디ㄷㅅ등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로버트는 요즘 유아들의 필수품인 젤리캣 제품의 애착인형을 들고 발표했습니다.

인형이 만들어지는 과정 디자인부터 공장,부재료들의 이동현황을 계획서쓸때 도와줬네요.

그 각 공정 사이에 이루어지는 일들과 역할등에 대해 소상히 일러줬습니다.

우리때 생각하면 참 요즘 애들은 모든걸 알아야하나봅니다~^^;;

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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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14:31

에밀리도 오늘 3개의 수행평가를 본다고 해요.
이것저것 다채롭게 준비시키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공부할 수 있게 논술식으로 보시는 선생님도 계셔요.
수행평가가 있어 기말고사 부담이 좀 적어지려나요?
에밀리가 이토록 오래 공부를 소홀히 대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에밀리는 기술쪽도 적성에 맞아서 선택한다면 지원해줄 생각이거든요.
에밀리가 오래 웅크리고 있다가 그 힘을 모아서 공부를 해 낼지...아니면 다른 길을 찾게 될지...저는 그저 무엇이든 너가 원하는 길을 가라 할 생각이에요.
눈을 반짝이며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하거든요.

햇살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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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12:51

수삼님~ 무역이나 제조에 전문가시군요!
로버트가 엄마가 멋져 보였을것 같아요^^
이제 곧 6월이니 기말도 다가오고 맘 잡지 않을까요~~ 저도 느슨한 공부방 아이들에게 기말고사 예고편을 노래부르며 마음 다잡아주고있어요^^

조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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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09:43

보물연우님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도 벌써 끝나가는 군요.

에밀리 학교는 수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수행마치면 시험기간이 다가오겠죠.

체험학습과 체육대회를 마쳤고

아직 공부하기 싫어하고 그래요.

그렇게 싫으면 기술을 배우지...

하는 생각도 드는 요즘이네요.

스스로 결정할때까지 전 그저 기다립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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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10:47

그렇게 공부하기 싫으면 기술이나~^^;;에이~~좀 더 기다려보세요~
라고 말하는 저도 사실 그때는 그랬습니다.
손재주 없는 큰 아이를 항해과가 아닌 기관과에 보낸것도 정 안되면 기술이라도 남겠지..싶어서였습니다.
지금 큰 아이는 학교에, 전공에 만족해합니다. 다만 아이가 가진 더 많은 것들이 사장될것만 같은 안타까움이 있지요..아직은 재학중이라 결과가 안나왔으니 저도 그저 기다리고 바라보는 것 밖에는 해줄 수 있는게 없네요.. 아이가 영어가되니깐 배타면 외국인들과 잘 어울리고 나아가서는 해외취업이 되면 좋을것 같아요.유학을 가도 좋겠고...
그나저나 로버트는 우짤까요..ㅜ.ㅜ

햇살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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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12:54

스스로 결정한때까지 기다려준다는게 쉽지않은거 같아요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 알아야할텐데요
그래도 에밀리는 알아서 자기의 길을 잘 찾아갈것 같네요
열심히 살고계신 엄마를 늘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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