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그래머 위주로 학습을 가르치고 있는 조선생입니다.
아이들은 문법 하면 무척 딱딱하고 어려워하는 경향이 많죠.
그래서 전 문법을 설명할때에는 가능한한
1. 많은 설명, 이해할때까지 반복 설명
2. 많은 예문, 이해가 안가면 예문을 암기시킴
3. 많은 문제 풀이, 문제 유형을 파악시킴(문법은 비슷한 문제 경향에 출제됨)
이 세가지 방법을 주로 사용해왔어요~
하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문법을 아직 인지가 안따라주는 초등생에세 가르치기란 정말 어려웠어요~
영어에 흥미를 심어줘야 하는 시기라서
가능한한 쉽고 단편적인 문법 위주로만 설명하고 있었거등요~
전 초등생 영어 교재로 롱맨의 그래머 멘토 조이 1,2,3권을 사용해왔어요.
이책을 사용한 이유는
1. 하루에 익힐 타겟 그래머의 양이 적다
한국의 문법책은 적은 예문으로 많은 양의 그래머를 가르치려 하고 있어요.
이거 정말 위험한 영어학습인듯 싶어요.
아직 언어에 대해 받아들임이 늦은 초등생들에게
많은 양을 주입하면 더욱 더 헛갈리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삼육 SDA 주니어 영어 교재가 가장 맘에 드는데요.
하루에 배우는 문법이 정말 하나밖에 없는데 이 문법 하나에 대한 예문과 표현이 상당히 많거등요.
2. 문제풀이가 많다.
이 책 역시 그래머큐와 마찬가지로 워크북이 따로 나와있고 문제의 량이 많아 아이들이
많은 문제풀이를 할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그래머 큐를 서평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영어학습 교재도 참 많은 발전을 한것 같다라는 느낌이 오는 교재였어요~

제가 받은 그래머큐는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중 노랑색 제일 첫번째 단계 책이었습니다.
구성은 씨디와 본교재 그리고 워크북으로 이루어져있어요~
1. 구성이 참 맘에 듭니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씨디나 테잎은 당연히 필수구요(비록 문법책이라 할지라도)
교재 이외의 워크북은 아이들의 연습을 위해 정말 필요합니다.
문법은 훈련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풀이가 필요한데요.
전 갠적으로 아이들에게 문법책 이외에 제가 따로 문제를 만들어 숙제로 내주거나 한달에 한번 시험도 본답니다. 아이들은 설명할 때에만 알아듣고 집에가서 조용히 문제를 풀때에는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스스로 꺠치는 과정이 필요한데 문법 문제 풀이가 이 꺠치는 과정의 필수라 할수 있죠.
그래서 워크북은 정말 필수라고 생각해요.
워크북이 나와있는 책들은 문제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헤아리는 책이라 할수 있죠.^^
게다가 문법책의 경우 씨디나 테잎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머큐는 하이브리드 씨디라 하여 아이들이 입체적으로 복습을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세대라 할 수 있는 아이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게임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고 복습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실력이 쌓이는거죠~ 또한 재미나게 할수 도 있구요.
2. 책안의 내용의 구성이 맘에 듭니다.
이 책은 그래머 톡을 통해 context를 통한 문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법은 context를 통해 익혀야 기억이 되고 회화할때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대부분의 문법책은 context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예문만 띡 나와있어 아이들이 단편적으로 기억을 하기때문에 회화와 접목되기가 힘듭니다. 실제로 제가 자주 사용했던 중등영어교재가 바로 This is Grammar라는 책인데 이책도 괜찮은 책이긴 하지만 예문이 독립적이어서 별로였지요~
그래머 포인트에서 타겟 그래머를 집중 설명해주고
그래머 스타트와 그래머 프랙티스를 통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연습을 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챈트를 통해 자연스레 암기를 시켜줍니다.
이 구조가 얼핏보기엔 단순해보이지만 상당히 과학적입니다.
노출-이해-반복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접근할수 있는 구성입니다.


3. 초등생들의 필수 챈트, 챈트의 힘!
초등생은 초등생입니다.
언어는 흥미가 따라줘야 하고 반복이 되야 익혀지지요.
문법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이 책은 챈트를 넣어서 암기하기 힘든 문장을 쉽게 암기하게 해줍니다.
그 역할로 챈트가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보통 문법 교재에 챈트가 등장한 것은 정말 획기적이고 놀라운 아이디어 인것 같아요~
챈트 만만세입니다.

4. 쉬운 설명, 적은 타겟 그래마
한국에서 한동안 열풍을 불었던 그래머인유즈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베이직 빨간책으로 초등생을 가르쳤던 적도 있지요.
당시 초등생 영어 교재가 전무하고 시중에 나온 그래머책들이 너무 어렵고 양이 많아
아이들이 지루해했거등요.
그래머인유즈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단원에서 배우는 그래머가 회화 위주의 그래머이고
타겟 그래머의 양이 적다는 것입니다.
한 단원에서 have to/has to 만 가르치잖아요.
하지만 우리 나라의 교재는 한꺼번에 조동사를 한꺼번에 배운뒤
한문장으로 have to=has to=must=should 이렇게만 나와있는 식이었어요....ㅜ.ㅜ
한단원에서 조동사 모두를 가르치는 교재와
한단원에서 have to/has to 만을 가르치는 교재 중에 어느것이 더 초등생에게 다가올지는 불보듯 훤하죠~
그래머 큐 역시 저의 바람대로 한단원에서 많은 욕심을 내지 않더군요.....
하루에 these/those 이런식이지요....
타겟 그래머가 적고 예문이 풍부한점 정말 맘에 듭니다.
아이들은 같은 이론이다 하더라도 얼마나 더 많이 쪼개고 세분화하여 설명하느냐에 따라 이해도가 틀리거등요. 아이들의 이해를 위해서 이렇게 세분화된 설명이 정말 중요하고 또 집에서 복습할떄에서 이런 책이 훨씬 좋죠~그런면에서 아이들에게 친절한 책이라 할수 있겠죠?

5. 깔끔한 삽화와 이해가 쉽게 편집된 교재
가끔 그림이 너무 정신이 없거나 그림이 아예 없는 책들을 보면 아쉬운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생들은 그래도 어린지라 이런 색감이 약간 들어가고
삽화가 있는 것이 필요하거등요.
그림을 통해 기억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그래머 큐는 이런 면에서 적당한 그림과 이해를 돕는 적절한 삽화가 맘에 들어요.
명사를 설명할때 단어에 맞는 그림과 도표들이 아이들의 기억에 많이 남는 편이거등요.
그런면에서 아주 굿굿입니다.
6. 하이브리드 씨디의 강점
씨디듣기는 아이들이 은근히 안하는 과제중 하나랍니다
하지만 그래머큐는 씨디를 통해 게임 등을 할수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수있겠어요~
씨디를 통해 다이얼로그를 듣고 따라하고 롤플레이 하면서 자연스랍게 복습을 하고 발음도 익히고 문장도 노출이 되는거죠...단순히 듣는 것이 아리나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어요~
그래머 큐 쓰고보니 장점만 쓴것 같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워크북의 문제 량이랍니다.
아이들마다 문제를 더 많이 풀어봐야 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해도의 차이가 많이 나거등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문제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홈페이지에서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보충의 워크북을 업로딩 시켜 따로 다운 받아 풀어볼 수 있게하는 식으로요~~
암튼 그래머 큐 자랑스런 교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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