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용 그림책 소개

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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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초등용그림책 소개 들어갑니다

아마 3-4월달정도에 제니애플을 위해 그림책 을 많이 구입했는데 영 영어책읽을여유가 학기중엔 없내요..

여름방학때 푸욱 영어독서하려고 합니다

그림책 소개는 돌고돌지요 같은소개가 싸이클을 두고 수면에 올라옵니다

많이들 아시지만 또 오늘 첨보는 사람도 있을테니 .같은책이라도 나름의 서평을 곁들여서 올려부세요

저야 뭐 ..바뻐요 그래서 읽지느 ㄴ못하지만...늘 딸이 읽는책에 관심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두권은 패트리샤 폴락코 그림책입니다

한권더있는데 통 못찾겠내요..아마 누군가 가져간듯....쩝

요 작가의 책은 그림만 봐도 누구건지 알겟더군요..

위의 왼쪽의 속지입니다

초등용소개에 맞게 글밥이 좀 있지요?

이거는 위 오른쪽 my rotten headed older brother 입니다

제목만 보고 상상해보세요

맞아요 오빠와 나와의 어린시절 이야기랍니다

에릭칼의 동물에 관한 그림책입니다

개미 뒤뚜라미 등각각의 동물마다 4-5줄의 글이 따라옵니다

각동물의 소개가 있는 넌픽션책이 아니고 각기 동물이 가지는 특징을 살린 라임이 잘 살아있는 어찌보면 산문시같기도한 글을담은 그림책입니다..

제니애플은 동물이면무조건좋아하는관계로 동물관련책을 젤먼저 집어들지요..

지식전달 위주의 넌픽션책도 물론 중요하지만..영어 문장의 아름다움을 잘살리는 그림책도 필히 추천합니다

저번 초등용 그림책 소개에 애릭칼의 이솝우화 그림책 소개해드렸지요

요번것은 Arnold Lobel 의 칼데콧 메달 수상작 우화 책입니다

한면 그림 한면 동물우화 이런식으로 되있어요

동물별로 짤막짤막한 단편입니다

동생을 위한 보나스 ... 조카를 위해 구입한책입니다

남자조카가 공룡을 좋아하는지라..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그림도 시원시원하고 뭣보다 글씨가 크고 몇문장 안돼서 4-6세 첨 입문시기에 좋을듯해요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C_001&number=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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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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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8:41

패트리샤 폴라코 아줌마책 저희집도 반응 참 좋아요.

이야기들이 참 따뜻하고 가족애가 넘쳐나는 글들이 참 좋답니다.

또 요런 글밥 그림책 달아서 보면 마음에 배가 많이 부르죠.

아놀드 로벨 우화도 한편씩 베갯머리 이야기로 엄마가 읽어주기 좋대요...^^

긍게 다들 가차이 살면 이집저집 있는 것 없는 것 서로 돌려 보믄 아이들 후광에 빛이 날 터인데...

저 지금 고등어 구이 해 먹을라고 쌀뜨물에 살짝 담가놨는데

주울님은 저녁 드셨을라나...아님 이제 생각중...

맛난 저녁 드시고 제니랑도 즐건 밤시간...이쁜 그림책들로 풍성하게 보내시길^^

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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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9:09

어헝 인자 퇴근할라고요 마지막으로 루피님 댓글달고요..
근께 고놈의 똘방구리 제니애플이 금욜날 셤끝나고 끝장나게 놉니다
일욜날 친구다섯데리고 수영장가서 저녁까지 먹이고 월욜날 저는 초죽음됐는디
어제 수업끝나고 실컷놀고 5시에 또 딴친구불러낸다기에 전화로 못하게 했더니
집에가보니 방문앞에 아무도 출입금지라 써놓고 특히 엄마 금지 요렇게....
할머니말들으니 깨 홀랑벗고 빤쑤만 입고 침대앉아서 코코아 타가지고 빵에 쨈발라먹으며 텔레비젼크게 들어놓고 데모하고있다고 일러줍디다...
책은 무신 셤때는 애덜이 안나오니께 심심하다고 책본다 난리더니 셤끝나니 놀애들천지라 책을 들었다 놨다만 해요...이노무 청개구리 가스나를 어찌할까요?

일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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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4:36

패트리샤 폴라코의 말...."My fondest memories are of sitting around a stove or open fire, eating apples and popping corn, while listening to the old ones tell glorious stories about their homeland and the past." 떠올려보는 것 만으로도 푸근하고 행복해지네요...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