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도 사달라고 했었지요. 콕 집어서
와이책 교통수단과 우주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탈것과 우주는 남자아이들의 로망인가요..?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책이 부러워
사달라고 하는 아이에게 영어책을 10권 읽으면 사준다고
엄마는 당근으로 사용하기도 했었지요…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주제에 눈을 빛내며
귀를 쫑끗하는지 말이예요.
넘어가야할 챕터북의 산과 읽을 책, 볼책, 들을 책… 등등에
엄마 고민만 했습니다.
그리미님이 소개해주신 논픽션글을 읽으면서
언젠가 찍어두고 아직은 안보여준 책을 더 열심히 찾았지요.
논픽션 시작해도 될 나이이긴 하지만.
아직은 상상속에서 꿈을 꿀만한 창작 동화가 주를 이루어야 하는 시기이기에
계속 미루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아이의 성격상 민이는 정보성 글을 아주 좋아한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렇게 빠져 보던 매직스쿨버스도 그런 성격의 영향이었구요.
그런 성향의 남자아이들은 분명히 푹빠져 볼만한 책입니다.
제가 너무 이책에 감동받아서.
이제까지 귀찮아서 웹에서 따와 올린 것을 사진을 열심히 찍었어요…
리더스라기에는 아까울정도로.
책 한페이지 한페이지 사진이 예술입니다.
이책에 안끌릴 남자 아이있을까요?

제가 책을 보여주면 엄마 편하자고 이책 저책 다 끌어와
시리즈로 보여주는 성향이 좀 있습니다.
아이가 항상 제가 들여주는 책을 다보는 것은 아니고
저는 이중에 빠져주는 책 한권이라도 있으면 만족합니다…
책 권수에 놀라지 마시라구요..
대여점, 도서관, 제가 한권 한권 모아둔 책들 Seemore Readres by Seymour Simon. 책들이어요.
표지만 보셔도 재목만 보셔도 딱 감이 오시지요…
책 표지 말고 안에 구경들어갑니다…
이책의 특징은 테두리가 없습니다.
두페이지가 사진 한장이예요…
내가 읽을 책을 본다는 느낌보다는 화보를 본다는 느낌이 강하고
글자는 그림들에 대한 부연설명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사진들은 모두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동차의 역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설명하는 글들은 에누리가 없습니다.




Race car 자동차 색깔도 휘황찬란 차 모양도 특이하니.
책을 넋을 놓고 보았어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가 멈추려면 낙하산이 필요하답니다.
민이는 낙하산이 10개가 달린 자동차를 만들고 싶답니다.

제트기 엔진을 달고 시속 1000 km 가 넘는 속도로 네바다 사막을 달렸다는 차입니다.
와이책에서는 조그마한 그림으로 나온 차가.
이렇게 멋진 모습의 사진으로 큼직하게 나오니
또한 자동차 모양도 로켓트처럼 생긴 자동차이니 아주 열광해주십니다.
놀라운 기록에 또 “헐”을 외쳐 주세요…
어른인 제가봐도 신기하고 아주 멋집니다.
다른책들은 사진만 올립니다.







엔진의 동력이 없이 바람만으로 나는 글라이더입니다. 민이가 자기도 타고 싶다는...
돈많이 벌어야 할껴... 속으로 그렇게 대답했어요...ㅎㅎ

정말 사진이 실감나지요..? 이 페이지를 보고는 광분했지요... 전투기.. 어떻게 생겼는지 이제껏
막연했거든요...












사진은 여기까지.. 사진 여러장 올리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ㅎ)
다른 책의 사진들도 너무 나 멋집니다.
우주 사진들도 실사라 컬러감이 다릅니다.


사진으로 책의 퀄리티가 드러납니다.
꼭 아이들 보여주세요.
이책은 과학 논픽션으로 3레벨까지로 분류되어 있어요.
다른 리더스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레벨은 글도 점점 더 많아지지요.
민이에게는 2단계까지만 보여주었습니다 .
저희는 이책들을 집중듣기 책으로 사용했습니다.
집중듣기는 아이가 스스로 책을 들고 있어야 가능한데.
이렇게 책을 보느라 여념이 없을 때., 오디오를 노출하면
소리또한 글자와 함께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지난 시기 이후 민이가 푹 빠져 드는 책을 발견하지 못해서
이렇게 짧은 논픽션 위주로 집중듣기를 하고 있는데.
아이는 폭 빠져서 봐주고 있습니다.
논픽션과 픽션을 골고루 해주고 싶으신데.
딱딱한 소리의 논픽션을 아이가 빠지지 못할 때
아이가 열광한 만한 주제의 좋은 사진이 있는 책으로
들여주시면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시각적이라고 하죠…?
사진이 아주 중요해요!!.
어떤가요… 개구쟁이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들이지요..?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7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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